[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월 2일(목) 주요 석화제품 관련 6개 부처 및 9개 업종협회와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석화제품에 대한 수급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에 따른 주요 품목별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중동전쟁 관련 업종별 석화제품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요 >
▸ (일자) '26.4.2.(목) 10:00~11:30 / ▸ (장소)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
▸ (참석) 산업통상부 장관, 주요품목 관련 부처* 및 업종협회**
* 재정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환경에너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배터리산업협회, 건설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화학산업협회, 철강협회
정부는 중동전쟁 초기부터 업종별 주요기업 공급망을 중심으로 석화제품 일일 수급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오늘 회의에서 수액제포장재, 에틸렌가스, 종량제봉투 등 석화제품과, 헬륨, 브롬화수소, 황산 등 소재의 경우 현재 수급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관 부처들은 발언하였다. 다만, 석화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공급망이 매우 복잡한 만큼 지금처럼 민관이 합심하여 철저한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주 나프타의 매점매석 금지와 수출물량 국내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나프타의 수출제한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규정」을 시행한 데에 이어, 플라스틱·포장재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 매점매석 금지 및 보건·의료 등 필수제품의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생산명령 등 「석유화학제품 매점매석 금지 및 수급조정을 위한 규정」을 마련 중이다. 또한, 나프타의 안정적 확보,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물량 공급 철저 관리, 범정부 대응체계 상시 가동 등을 통해 보건 의료, 생활필수품, 핵심산업 등에 필요한 중요 품목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 중이다.
김 장관은 “나프타는 ‘산업의 쌀’을 넘어 ‘일상생활을 떠받치는 핵심원료’인 만큼 흔들림 없는 석화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국민 생활과 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정부는 중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과 업계에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국민, 기업, 정부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체의 위기를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는데, 매점매석, 가짜뉴스 등 공동체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