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재정경제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애로와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재경부는 13일 발표한 '2026년 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를 이같이 설명하면서 올해 경제성장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6.2.11 (ⓒ뉴스1)
재경부는 우리 경제가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취약부문 중심으로 고용애로가 이어지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와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고 교역·성장이 둔화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앞으로 경기 회복 모멘텀 확산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과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잠재성장률 반등, 국민균형성장 및 양극화 극복, 대도약 기반 강화를 위한 올해 경제성장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건설투자는 증가하고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생산은 전월대비 광공업이 1.5%, 건설업 12.1%, 서비스업 1.1%씩 증가해 전산업 생산이 1.5% 늘었다. 지출은 전월보다 소매판매가 0.9%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3.6%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 1월 110.8로 전월보다 1.0p 상승했고, 기업심리지수(CBSI)는 94.0으로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지난 1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9%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14.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0.2p 하락했고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0.6p 상승했다.
지난 1월 취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만 8000명 명 늘었고 실업률은 4.1%로 0.4%p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축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고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0%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지난 1월 주가와 국고채 금리, 환율이 상승했고, 주택시장은 지난해 12월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26%, 전세가격은 0.2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