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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주노동자 한파 대비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한파 대비 이주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협력 도모
- 농・어업 등 취약사업장 집중 점검 및 주거환경 등 개선 의견수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한파 대비 이주노동자 건강 보호, 한파 점검 실효성 제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1.26.(수)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이는 지난 11.17. 발표한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파에 취약한 이주노동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국인의 취약한 실태를 잘 아는 지역의 이주노동자 지원단체가 함께 했으며,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현장 실태 및 고충, 한파 점검 관련 협력 사항, 정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모국어(18개 언어)로 제작・배포하고, 12월은 고용노동부-지방정부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농・어업 등 취약사업장에 대해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숙소, 휴게시설 내 난방・화재예방 시설 등을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 ❸따뜻한 물, ❹작업시간대 조정, ❺119신고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주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한분 한분이 차별 없이 대우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주노동자 안전 일터를 위해 제안해 주신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이주노동자분들이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방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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