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올림픽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산업의 경연장으로 국가적 위상과 산업측면에서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 ICT올림픽으로 추진코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평창올림픽조직위(조직위)와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ICT평창동계올림픽 실현전략(‘16.5월)』5대 중점분야인 5G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초고화질방송(UHD UHD(Ultra High Definition : 초고화질) : 4K UHD방식은 3840x2160 화소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말함), 인공지능(AI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 가상현실(VR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 특수한 안경과 장갑을 사용하여 인간의 시각, 청각 등 감각을 통하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부에서 가능한 것을 현실인 것처럼 유사 체험하게 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가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입국에서부터 이동, 숙박, 경기관람, 관광·쇼핑, 출국까지 편리한 개인맞춤형 서비스인 IoT기반의 강원관광 다국어 모바일 앱 서비스(4개국어), 다국어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118천건, 5개국어)를 구축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대처, 범죄예방 등 안전한 올림픽을 위한 서비스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IoT 스마트 응급지원시스템』과 24시간『지능형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ICT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 경기장, 도내 주요 관광지, 역/터미널, 전통시장 등 292개 『무료Wi-Fi존 신규 구축』및 올림픽기간 중 통신 3사 폐쇄형 Wi-Fi존 무료 개방(841개) 등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올림픽 베뉴지역을 중심으로 계획중인『IoT Street조성사업』은 첨단 IoT기술을 실환경 거리에 집적하여 IoT체험·실증단지化 하는 것으로 누구나 개방형 IoT플랫폼을 기반으로 IoT기술·서비스 실증 사업화가 가능하다.

강원도 경제산업국장은 “미래부, 조직위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평창ICT동계올림픽을 구현하고, 도내 ICT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