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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난해 항공안전투자에 6조 1769억 원…전년 대비 5.7%↑

정비·엔진부품 비용 각각 23%·19%↑…경년항공기 교체 전년 대비 55%↓
국토교통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3324억 원(5.7%) 증가한 6조 1769억 원이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한항공 항공기 위로 이륙하고 있다. 2024.11.29. (ⓒ뉴스1)


이번 결과는 항공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투자 공시 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16개 사와 공항운영자 2개 사를 포함한 18개 항공교통사업자가 공시한 지난해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이러한 안전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각각 10조 2079억 원과 10조 6594억 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비비용은 3조 6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3%(6700억 원) 증가했고, 사전 정비비용인 계획정비 비용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했다.

 

엔진·부품 구매는 1조 5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8.9%(2500억 원) 늘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고장·결함에 대비해 예비 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령을 20년 초과한 '경년항공기' 교체 항목의 투자액은 5347억 원으로 전년보다 55.1%로 크게 감소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항공안전투자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신규 도입 항목을 신설해 저기령 항공기의 도입을 장려하고, 안전 관련 인건비 인정 범위를 항공정비사뿐만 아니라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운항관리·통제담당 등 안전 영역으로 확대해 실제 안전활동에 대한 투자실적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공시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자의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www.airport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안전투자 공시로 항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체계 개선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인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항공안전정책과(044-201-4247),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정책실(032-72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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