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임피면에 소재한 제일교회(목사 신봉호)가 이웃사랑의 모범을 실천했다.
제일교회는 지난 20일 임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피 제일교회는 2023년부터 해마다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봉호 담임목사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제일교회 목사님과 신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