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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인면이장협의회, 연천군 일대 안보 관련 역사·문화 체험 실시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며 안보 의식 강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자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염기철)는 지난 12일 김종호 자인명예면장의 주선으로 경기도 연천군 제6보병사단 및 철원 일대를 찾아가 안보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체험을 했다

 

이번 견학은 다양한 안보 시설과 지역을 순회하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대한 현실을 체감했다. 또한 철원 노동당사,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잘 알려진 월정리역, 철원 DMZ 등을 돌아보며 분단의 역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염기철 자인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의 분단 상황과 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장들 간의 소통과 협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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