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해신동(동장 강홍재)은 21일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3곳 (희망루아파트 · 동신아파트 · 한신아파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은 군산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협약식에는 해신동장과 희망루아파트 · 동신아파트 · 한신아파트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 지원과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생활속의 소소한 불편사항(형광등 교체, 수전수리 및 교체 등)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루아파트 이수민 관리소장은 “저소득층이 밀집한 우리 아파트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입주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세대가 발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 역시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돌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돌봄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