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 안전협의체는 21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남부동 안전협의체는 2023년 10월 발족한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협의체로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 등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종륜 남부동 안전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남부동 안전협의체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엘엠에스컴퍼니 20만원, 대왕전기 30만원, 남부동 10통 주민 일동 116만 5천원, 남부동 18통 주민 일동 87만 2천원, 남부동 13통 주민 일동 50만원, 남부동 22통 주민 일동 28만원, 남부동 1·2·3·9통 주민 일동 각각 20만원 등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훈훈함을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