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오세훈 시장, 장기화 되는 한파특보에 취약계층 보호 나서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월) 10시 55분,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중구 봉래동 122-17)’와 동행목욕탕인 ‘아현스파랜드(서대문구 북아현로4길 9-7)’을 차례로 방문해 한파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는지 점검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반·겨울철 응급잠자리 등을 운영하고 침낭·방한복·핫팩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동행목욕탕을 활용하여 쪽방 주민이 추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16일(토), 추위에 그대로 노출될 노숙인을 위해 124명의 거리상담반 투입과 함께 긴급 구호 물품 1,100여 개를 지급하고 353명의 노숙인에게 응급잠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번 한파는 오래 갈 것 같아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을 점검하러 왔다며 직접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