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동부동(동장 김재완)은 8일, 동부동 기관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있게!’는 슬로건 아래에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가두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홍보물을 배포하고 거리 모금을 하며 작은 기부로부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출범식에서 동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재우) 5십만원, 여천동새마을회 2십만원, 조헌영 2십만원, 정진락 1십만원, 김정기 5만원을 기탁하며 동부동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출발점이 되어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나눔으로 기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방문 기부와 사회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성금 모금 참여 방법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