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21일 하양지역 이장 4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미래로에 있는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이장회의는 읍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견학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내에서 개최된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외래재활치료실 및 중추신경계 치료실 등 주요 시설 견학 후 로봇 재활치료 등 특수 치료 장비를 갖춘 재활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유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훈 하양읍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우수한 의료기관 방문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읍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의 홍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지역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애쓰시는 경북권역재활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께서는 오늘 견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느끼신 바를 많은 읍민에게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정부와 경북 및 경산시가 주축이 되어 2015년 건립을 시작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이 운영 수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현재는 최상의 의료진과 로봇 재활 치료 등 최신 의료 장비, 수중 치료실을 포함한 넓고 쾌적한 시설을 구축하여 명실상부 대구·경북에서 최고의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