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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축구로 영호남 화합 다졌다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은 지난 14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3년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함양, 거창, 고성, 함안 등 도내지역 축구팀뿐만 아니라 순천시, 남원시 등 호남지역팀까지 참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에서는 10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50대, 60대 팀들로만 대회를 구성해 장년층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을 다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풀리그 승점제로 치른 대회 우승은 앗싸팀(50대)과 거창팀(60대)에게 돌아갔다.

 

거창팀 김한두 주장은 "20대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논 것 같은 기분이다"며 "대회를 준비해 준 산청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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