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거리가 멀어졌던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아파트 전통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호반아파트 제2회 호반써밋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 7일 이안아파트 가을 음악회, 10월 14일 제19회 초원주민축제·노래자랑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각 아파트입주자 대표회는 “우리 주민들이 작게나마 준비한 마을 음악회를 통해 이웃끼리 하나 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제2회 호반써밋 가을 음악회는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녹색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가을밤에 우리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악회가 열려 매우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