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지난 21일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하양읍-지역대학 상생 협력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안상호 교목 처장 등 학교 관계자 5명을 비롯해 하양읍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지역연계 사업 소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나아갈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상훈 이장협의회장은“오늘 간담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고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정기 하양읍장은“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애쓰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하양읍과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이제 대학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기회를 향상시키는 역할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양읍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21년 6월 관‧학의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