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동장 이종하)은 23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유총연맹위원회, 청년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마약 없는 행복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집하여 현수막 설치, 어깨띠 착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남부동 관내 주민들에게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종완 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먼저 일어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경산시가 각종 마약 범죄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최근 계속해서 늘어가는 불법 마약류 유통 등 오·남용 사례를 더는 지켜볼 수 없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였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하고 밝은 남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