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충북도립대학 교직원 38명이 ‘NCS직업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7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운영하였는데, 수강생 38명 전원이 일점 점수 이상을 달성하면서 자격증 취득의 영광을 이루었다.
많은 대학들이 교수 중심으로 이 교육을 경우 실시하고 있는 반면, 충북도립대는 교수, 조교 및 직원 모두가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에서는 ▲NCS의 이해 ▲NCS 기반 직무분석 및 기업분석 ▲NCS 채용실무 ▲NCS기반 입사지원서 분석 ▲NCS기반 자기소개서‧면접의 이해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함승덕 총장까지 직접 교육에 참여하였는데, 대학 총장 중에서는 최초로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승덕 총장은 “능력중심 사회로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 교직원이 나서야 한다.”며 “NCS기반 교육과정의 정착을 바탕으로 학생 취업지도에 만전을 기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CS직업교육지도사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아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NCS에 기반 한 학생 취업 및 진로 지도에 활용되고 있다.
※NCS 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체계화 한 것.
|
▲충북도립대학 교직원들이 ‘NCS직업교육지도사 취득 교육과정’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