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안병숙)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관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북부동 관내 관변단체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졌다. 바르게살기북부동위원회(위원장 정윤재) 백미 10kg 20포, 안뜨레 봉사회(회장 현옥순)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대평그린빌부녀회(회장 김종순)에서 이웃돕기 성금 3십만 원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윤재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으며,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옥순 회장은 “연말연시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뜨레봉사회는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북부동 지역봉사단체로 `가정의 살림이 중요하듯, 북부동의 살림이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20여 년 동안 물품 기탁, 저소득층 방문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하여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북부동위원회, 안뜨레봉사회와 대평그린빌부녀회 회장 및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기부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