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관장 안덕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재능기재능기부를 통해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에게 전통놀이와 토탈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험교실은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올해 학부모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놀이 지도자 양성과정’<얘들아, 전통놀이 하자> 수료생 27명과 ‘토탈공예 지도자 양성과정’<조물조물 뚝딱뚝딱 만들기 선생님> 수료생 25명이 학교현장을 찾아가 교육봉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2인1조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서울삼일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26개교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956명의 초등돌봄교실 아동들과 전통놀이와 토탈공예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마포평생학습관의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는 학부모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 운영을 운영하며, 서울이문초등학교 등 41개교에서 하모니카, 토탈공예, 역사지도, 한자지도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재능기부활동은 사회 재참여와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에게는 학교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며, 맞벌이가정과 소외계층이 주를 이루는 초등돌봄교실 아동 5,916명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마포평생학습관는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를 학교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서울 평생학습공동체 구축과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