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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앞장서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침수 체육시설 정비

[영천/김근해기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며 침수 피해를 입은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물 범람으로 침수된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체육시설 오물 제거 등 복구활동 작업을 실시했다.

 

박태원 회장은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많은 쓰레기들이 발생했으나, 자연보호회 회원들의 힘을 모아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발 빠르게 움직이며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수 부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태풍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연보호를 위하여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오마이스’ 태풍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발적으로 나서 봉사단체로서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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