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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시기 외국인주민의 삶` 듣고 정책에 반영 `서울타운미팅`

- 10일(금)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제34회 서울타운미팅’ 개최
- 국제이주기구(IOM)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이민정책연구원 공동개최
- 2000년부터 연1~2회 개최, 외국인주민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 수렴, 정책 반영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1210()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

19 시기 외국인주민의 삶(세계 안의 서울, 서울 안의 세계)을 주제로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서울타운미팅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국제이주기구(IOM) 창설 70주년 기념 및 세계이주민의 (12.18)을 맞이해 서울시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이민정책연구원 세 기관이 함께한다.

 

서울타운미팅은 2000년부터 시작해 연 1~2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의 개선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외국인들의 주요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 외국인주민의 삶을 내용으로 한 브이로그 영상 상영회와 토크

쇼로 구성되며, 이날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검토를 거친 뒤 시정에 직접 반

영할 예정이다.


브이로그 영상은 보키예프 아흐로르존 제3기 서울시 외국인주민회의 의장 3명의 외국인주민이 출

연해 직장생활과 취미생활과 같은 일상뿐 아니라 이주민으로서 극복해야 하는 차별과 혐오에 대

한 솔직한 심정, 향후 서울시정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제안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토크쇼에는 김지윤(베트남 이름: 흐엉. 통역사·방송인)씨 등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5명의 외

국인주민 패널들이 한국으로 오게 된 배경 서울시 외국인주민으로서의 삶 코로나19 시기의 

경험 향후 국내 거주 및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사전신청자에 한함) 참여와 유튜브 실시간 시청

(https://youtu.be/03E15JUmGc8)으로 참여 가능하다.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오프라인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행사는 코노노바 에바(국제회의 통번역사)와 카를로스 고리토(주한 브라질대사관 교육담당

)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타운미팅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서울시 외국인주민의 목

소리를 듣는 소중한 소통창구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들 역시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

서울이 누구나 살고 싶은 글로벌 TOP5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

.

 

아울러 스티브 해밀턴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의 대표는 국제이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

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이민정책을 위한 연구기관과의 공동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서울시, 이민정책연구원과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 역시 세 기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와 이주민의 삶을 지원하고 응

원할 수 있는 협력 행사 기획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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