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외 미술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 국내 예술가의 조각품 30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월 17일(화)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 전시의 마지막 회차로, 올겨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 한 해 한강공원 전역에서 조각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월에는 강서․난지․망원, 5~6월에는 양화·잠실, 8~9월에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한강공원 조각 전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강 ‘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개소에서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당시 약 4백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등 ‘지친 일상을 환기하는 전시였다’라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와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체결하고, 한강공원 조각 전시를 정규 편성했다. 협약에 따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26일(토)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정동전망대 시민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정동전망대 내 카페는 이용 시간을 고려하여 17시까지 주문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가능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하여 5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23일(수) 오전 0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서울광장․신청사부터 덕수궁 지나 정동교회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망대는 북동쪽(전망대 기준) 서울광장․신청사를 시작해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
치질’은 통상적으로 45~65세에서 가장 흔한 병으로, 50세 이상은 약 50% 정도가 ‘치질’을 앓는다고 합니다. 흔히 항문 관련 질환이 나타나면 ‘치질에 걸렸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사실 ‘치질’은 ‘치핵’과 ‘치주’, ‘치열’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중 ‘치핵’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마치 ‘치질’이 ‘치핵’을 대변하는 말처럼 쓰이고 있는 것이죠. ‘치핵’이란?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질’의 종류 ① ‘치핵’ : 항문 안쪽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 ② ‘치열’ : 항문 내벽 혹은 항문과 피부 경계 부위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 ③ ‘치루’ :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기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길(tract)을 형성하는 병 ‘치핵’의 발생 원인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연말을 맞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9일, 26일 토요일 ‘엄마, 아빠를 위한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1월 19일(토)에는 양육자에게는 쉼과 여유를 아이에게는 놀이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 ‘디지털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페이스 살림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는 36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놀이교사가 종이 놀이터에서 색칠공부, 동화책 읽기, 장난감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00~ 17:00, 현장접수) ▲‘디지털 미래 놀이터’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코딩체험, 코딩로봇체험, 3D체험 등을 운영한다. (11:00~17:00, 현장접수) 아이가 팝업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엄마, 아빠는 ‘살림 마켓’에서 수공예품, 먹거리, 영유아용품 등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행복한 가족 시간을 테마로 스페이스 살림에서 11월 19일(토)에 개최되는 ‘살림 마켓’에는 ▲‘우리
“점집들이 줄지어 있는 동네를 지나다 내부의 화려한 색채와 도구, 안에서 흘러나오는 일정한 리듬과 소리의 크기에 압도당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똑같은 형광색 조끼를 입은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깃발을 휘두르며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현장을 보고 털끝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존’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이유다. 타인에게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인간의 음성과 몸짓 등의 수단을 통틀어 우리는 ‘언어’라고 칭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이미지, 기호, 상징, 표식 또한 소통을 위한 수단, 즉 또 하나의 ‘언어’라 할 수 있다. 기획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통의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효과는 예상보다 더 극적이라고 주장한다. 전시는 이 부분에 착안해 ‘언어의 요소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사람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까’, ‘이를 넘어서 맹신과 숭배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시각 예술을 소비하는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전시 <매혹의 언어>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는 엠지(MZ)세대 유명인(인플루언서)의 사계절 공원 활용법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오! 힐링 공원’의 가을 프로그램 2종을 11월 중 유튜브 ‘서울의공원’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오! 힐링 공원’은 올해 공개한 봄, 여름 주제 영상 26편의 조회수 합계가 4백만회를 넘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봄날 경의선숲길 거리공연(버스킹) 영상 한 편이 무려 1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한여름 길동생태공원 생태 탐방 영상과 댄스 유튜버 ‘세진’의 공원 속 신기한 문워크 댄스 쇼츠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캠핑이나 하라그렉> ‘그렉형’@월드컵공원 - 11. 18.(금) 공개 서울의 공원 중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억새가 가득한 하늘공원과 석양이 물드는 노을공원이 있는 월드컵공원이다. 소울 가수 ‘그렉형’이 친구 ‘체이시’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를 돌아보고, 노을캠핑장에서 운치있는 캠핑을 즐기는 요령을 알려준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장기인 거리공연(버스킹)도 선보인다. ‘그렉형’은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서울시는 오는 11월 22일(화)~23일(수),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2022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추진중인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자리다.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위에 현대적인 기법을 더한 세련되고 역량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장인들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28건의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았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통공예, 복식, 사경, 공연 등 11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자에게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선정자들은 활동비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지원
큰 일교차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건강차 5가지를 소개한다. 1. 대추차 대추차는 몸의 양기를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차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좋다. 특히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의 단맛이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촉진시키며, 피부를 건강하게 해줘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도 마시기 좋은 차다. ▲ 만드는 법 1. 대추를 잘 씻어 물에 넣고 센 불로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보통 불에 2시간 더 달인다. 3. 익은 대추를 건져내고 꿀이나 설탕을 넣고 다시 끓인다. 4. 약한 불에서 약 한 시간 더 달인 후 마신다. 2. 감잎차 많은 사람이 감의 효능은 익히 알고 있지만, 감나무 잎의 효능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감잎차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다양한 성분이 많고,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와 어린아이도 마실 수 있다. 특히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큰 시기에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불필요
[서울/김은숙기자] # 매월 자치구 아동보호팀-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학교-사례관리 유관기관 간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하여 사례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며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기반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강동구 아동보호팀) # 친모의 자해 행동, 야간에 아동을 집 밖으로 내쫓고 등교지도를 하지 않아 신고된 사례로 자치구 아동보호팀-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 전후로 역할 분담 및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신속히 공동 대응하고, 초기 응급조치 후 친모의 병원치료, 주거지원 신청, 수급 정보 제공 등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하고 원가정 복귀 후 학교와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였다.(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11월 19일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11월 17일(목) 14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서울시의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살펴보고, 해외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비교하여 향후 지역 기반 아동학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 갓든 이약이이야기」 특별전 연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올해 5월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미수교 관련 기록물인「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錄)」과「미국서간(美國書簡)」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갓든 이약이이야기」특별전 (10.14 ~12.13.,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17일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특별전 관련 문제를 풀고 20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60명을 추첨해 특별전 기념 문화상품인 여권 지갑(케이스)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근대화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