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탐험 형식의 놀이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하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다시 깨끗해지는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2층 어린이 전시 ‘하수도야 고마워’ 공간으로 들어서면 어린이 관람객은 직접 ‘하수도 탐험가’가 되어 ▴물의 순환 ▴하수야, 어디가? ▴하수가 깨끗해지려면? ▴강으로, 바다로 ▴하수도야 놀자! 등 총 5개의 공간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하수야, 어디가?’에서는 3D하수관 블록을 연결하며 종류별 하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하수는 크게 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폐수, 빗물로 분류된다.
세 번째, ‘하수가 깨끗해지려면?’에 들어서면 하수처리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하수처리는 물리적(스크린) 처리, 생물학적(미생물) 처리, 화학적(UV) 처리로 구성된다. 어린이 관람객은 이 과정을 ①스크린을 형상화한 서로 다른 굵기의 원형 막대를 통과하고, ②공기펌프로 바람을 불어넣어 미생물에게 에너지를 넣어주고, ③색안경을 이용하여 세균을 발견하면서 전반적인 하수처리과정을 체험한다.
실제 하수 속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을 확대해 볼 수 있는 현미경 관찰 영상 코너도 마련된다. 맨눈으로 보기 힘든 미생물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네 번째, ‘강으로, 바다로’ 공간에서는 하수처리가 끝난 물과 함께 커다란 하수관거를 따라 이동하는 체험을 하며, 하수처리가 끝난 물이 다시 하천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이해한다.
마지막, ‘하수도야 놀자!’에서는 앞서 살펴본 하수처리과정을 게임으로 즐기며, 관련 내용을 되새길 수 있다.
게임카드 속 바코드를 스캔하면 각기 다른 하수도 게임을 커다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하수관 퍼즐을 올바르게 맞춰서 물이 잘 흐르도록 하거나, 낙엽과 쓰레기로 막혀버린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전반적인 하수처리 과정을 복습할 수 있는 게임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전시실 예약시간 구분
구분 | 1회차 | 2회차 | 3회차 | 4회차 | 일 관람 인원(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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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시 | 11~13시 | 13~15시 | 15~17시 | ||
수용인원 (예약/현장) | 50명 (40/10) | 50명 (40/10) | 50명 (40/10) | 50명 (40/10) | 200명/일 |
어린이 전시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관람인원은 50명으로 2시간씩 운영된다. 관람객은 하나의 ID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1월 26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 서울하수도과학관 02-2211-2557 , 2551
홈페이지 : sss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