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법무부 대표 브랜드로 ‘21. 11. 3.부터 11.
12.까지 10일간 행전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부제: 같이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에 참가합니다.
* 우리나라에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했던 국가(총 112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여행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
「2021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는 지난 4년간의 정부혁신 성과를 종합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
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센터에서는 아래 온라인과 메타버스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국민들의 질문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리고, 실시간 음성 대화 또는 채팅을 실시하는 등 방문
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 (온라인) www.innoexpo.kr , (메타버스) www.vibetechreal.com
그리고 혁신 퀴즈 및 의견제안 코너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을 제공
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는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사전검증 절차
를 도입함으로써 국경안전 및 맞춤형 입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기
획하여 출입국관리법 개정, 예산확보, 시스템 구축 등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1. 5.부터 시범운영
후 9월부터 본격 시행하였습니다.
제도 시행 6개월간 약 5만건의 신청을 받아 이중 약 340건의 위험외국인의 항공기 탑승을 차
단하였고, 441명의 도착 시 정밀심사 대상자를 선별하여 국경안전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중요 외국 기업인에 대해 재외공관 방문절차를 생략하고 전자여행허가(K-ETA)를 통해 신속
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하여 초청 국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이재유 본부장은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가 법무부 대표로 정부혁
신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민과 이민자들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