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공모를 11월 15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seoul.go.kr)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11.15.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및 우편접수, 창작문안만 가능>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
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3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 15.(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
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
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2작품 까지 공모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
수해야 한다. ※우편접수 시에는, 2편 함께 제출 가능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
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종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꿈새김판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찬 기운
이 담긴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많은 시민들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