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20위에서 4단계 상승해 싱가포르와 베를린 등을 앞섰습니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54조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서울은 우수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R&D 투자 등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및 창업생태계 조사 개요
○ 설립연도 : 2012년부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발간
○ 조사대상 : 전 세계 100개국‧280개 도시(생태계)
○ 조사기간 : 2018년 ~ 2020년 상반기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의 강점으로 우수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높은 R&D 투자금액을 꼽았다. 특히, 서울은 연구실적·특허로 평가하는 '지식축적'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 4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 10대 클러스터(서울비전 2030)
- 3대 문화관광 융합산업 클러스터 : ①동대문(뷰티‧패션) ②DMC ③잠실
■ 평가항목 및 서울의 점수 (각 항목 당 10점 만점)
평가항목 | 비중 | 평가내용 | 서울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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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생태계활동성 | 30% | - Exit(투자회수) 기업 수, 규모, 속도 | 6점 |
2 | 자금조달 | 25% | - 투자자 규모, 경력 등 | 5점 |
3 | 네트워킹 | 5% | - 밋업 활동성 | 9점 |
4 | 시장진출 | 15% | - 세계선도기업(기업가치 1조이상 등) | 5점 |
5 | 지식축적 | 5% | - 연구성과(생명과학 분야) | 10점 |
6 | 인재양성 | 20% | - 기술창업 및 Exit 경력, 영어구사력 | 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