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드림스타트는 매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드림플라워 클래스를 통해 아동 양육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양육자간 공감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양육자 자조모임은 오는 15일부터 6주간(매주화) 16명을 2팀으로 나눠 소규모(10인 이하) 그룹으로 구성돼 꽃과 식물을 이용해 장식물을 만드는 체험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꽃꽂이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 자조모임 지지체계를 구축할 맞춤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