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016년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군자 13단지 아파트와 팔곡주공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울토마토 키우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요리테라피 밀푀유나베 등 3회분 DIY 패키지 물품과 활동안내 동영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생명사랑마을 주민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및 팔곡주공․군자 1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며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 및 센터 이용에 대해서는 031-418-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