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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태영호, 임종성 국회의원 주최, 공유하천 공동관리를 통한 남북협력방안 세미나 성료”

5월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강남구 갑)과 임

종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경기 광주을)이 주최하고 국회입법조사처와 물학술단

체연합회가 주관한 공유하천 공동관리를 통한 남북협력방안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는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 국장김광길 통일부 교류협력국 국장이한구 수자원공사 

부사장이효용 KBS 기자김주환 YTN 부국장최재필 국민일보 기자가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장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공유하천 관리 사례를 언급하며 남과 북의 상호 편익을 분

석해 남북협력을 통한 윈윈 (Win-Win)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히며 남북공유하천 공동관리 방안의 필

요성을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태영호 의원은 북한에서 임진강 유역에 건설한 황강댐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기 북

부 지역에서의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며 남북 공유하천을 상호 이익이 되기 위한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

고 밝혔다.

 

태 의원은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과 잦은 기후 변화로 인해 공유하천 관리가 매우 어렵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남북 공유하천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도 입법적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축사로 함께했고한국농공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대한상

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하천협회 

등이 참석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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