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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경남도, 제51주년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펼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sns 릴레이 기후행동 선언 액션바로 지금 지구 라이프 온라인 캠페인 탄소중립기후행동 실천서약 캠페인 베란다 텃밭 가꾸기(온실가스 줄이기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18개 시·군 및 경남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경남에너지 시민연대경남에너지한국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 등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31개 참여단체를 중심으로 기후행동 릴레이 선언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액션바로 지금 지구 라이프 온라인 이벤트도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진행된다도민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한 10일의 약속!’이란 주제로 참신한 키워드를 제시한 도민에게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1일부터 24일까지 창원·김해시를 중심으로 그린리더와 함께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탄소중립기후행동 실천서약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내서아파트연합회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커뮤니티와 연대하여 베란다 텃밭 가꾸기’ 행사도 추진한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검진기관 및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공공건물 558개소공동주택 146개소가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1층에는 제36회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20여 점을 전시하여 청사 방문객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심각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며창원시에서는 누비자 3,900여 대에 기후행동 실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연중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1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2050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경남도는 전남도와 함께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경남 서부전남 동부공동개최를 결의하고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유치기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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