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오는 25일로 예정되었던 제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이 연기돼 6월 두 차례에 걸처 분산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제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을 제2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과 통합해 기사 및 산업기사·서비스 자격별로 분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사 자격 시험은 6월 6~7일에, 산업기사 및 서비스 자격 시험은 6월 13~14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취업과 생계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험생을 위해 시험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었다.
그러나 약 28만명의 대규모 수험생이 적정 거리가 확보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 현실적인 방역의 어려움과 함께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경우 감염병의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불가피하게 한 차례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불가피한 필수적 시험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컴퓨터활용능력·음식조리기능사 등 18개의 상시검정 필기시험의 중단 기간은 2주간 연장할 방침이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연기를 결정함에 따라 오랜기간 취업을 위해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연기로 인해 원서접수를 취소하는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100% 환불은 물론, 차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연기에 따른 세부 일정 및 기타 안내사항은 추후 큐넷(http://www.q-net.or.kr)에 공지하고, 개인에게는 SMS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044-202-7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