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4월,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넌 특별하단다」를 공연한다. 가족뮤지컬「넌 특별하단다」는 미국의 작가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의 작품이 원작으로 2004년 초연해 2005년부터 2007년 아시테지 연극제에서 공식초청을 받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특히 중국, 필리핀, 루마니아 등 해외에서 초청 공연으로 100만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가족 뮤지컬의 정수이다. 줄거리는 실수투성이 주인공 ‘펀치넬로’가 신비한 소녀 ‘루시아’와 ‘엘리’ 아저씨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찾게 된 변화와 감동을 그린 이야기로 뛰어난 재주가 없어도 모두가 특별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4월 6일(토) 11시와 14시에 공연이 있으며, 사전 예약은 3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누구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사랑받는 특별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이하 교과서 역사기행)>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교과서 역사기행>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교과서 역사기행>은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40여 명)을 모집하며,
충북도는 따듯한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충북의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그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충북 꽃나드리 인증 이벤트'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충북 곳곳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충복 봄꽃 명소에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 계정에 필수 태그(#충북꽃명소 #충북꽃나드리)를 포함해 업로드 후, 나드리 홈페이지에 인증 내용을 등록하면 되고, 당첨자는 5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총 1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1만원 상당)이 지급된다. 이와 연계로 충북 나드리에서는 이달(4월)의 추천 여행지로 충북의 봄꽃 명소 8곳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8곳은 ▲청주 무심천, 상당산성 ▲제천 청풍호 벚꽃길 ▲보은 보청천 ▲옥천 친수테마공원 ▲진천 벚꽃섬 ▲괴산 청안교 ▲단양 소금정공원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봄꽃 명소이다. 청주 무심천은 충북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야간에도 매우 매력적이어서 야경과 함께하는 벚꽃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13일, 국내 한식당 5곳이 미리 공개된 51~100위에 든 데 이어 1~50위 안에는 몇 개의 국내 식당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3.23.(토)~3.27.(수)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화) 20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이다. '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1개소)에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깊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군산시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으로 자리 잡은 군산시립예술단이 40년의 세월을 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군산시립예술단은 군산시립합창단(지휘자 주광영)과 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명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 기획 연주회, 광장 콘서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화로운 선율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실어보내는 군산시립합창단은 1983년 창단 후 음악 애호가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색다른 도전으로 노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과거 무대에서 대형을 만들어 노래만으로 승부하던 시대를 넘어 안무 등 예능적 요소를 갖춘 예술단으로 진화해 가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관객이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참여자로 이끌어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합창단의 변화와 함께 제9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주광영 지휘자의 각오도 대단하다. 그는 “예술적 비전과 교육적 철학을 군산시민들과 공유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하동군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로 손꼽히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이 벚꽃 명소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라 있으며,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로도 유명하다.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터널과 떨어지는 꽃잎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투광등 309개, 고보 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는 벚꽃이 모두 질 때까지 매일 일몰 때마다 점등돼 관광객들이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 파랑, 보라색으로 변하는 조명이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끊임없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벚꽃축제에서 낮과 밤의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교통 안내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찾을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오는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연산동 고분군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잊혀진 거칠산국 왕가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주제로, 개·폐막 행사, 왕가의 행렬, 문화, 체험, 전시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개막행사(3월 22일)는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왕가의 부활을 알리는 ▲멀티미디어 대북공연 ▲왕과 왕비의 부활 ▲원두대도 전달 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 콘서트(초대가수 김수찬·김의영·류지광)가 펼쳐진다. 둘째 날(3월 23일)에는 ▲고취대·호위무사·왕과 왕비·장군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왕가의 행렬과 ▲연제 락(樂) 판타지 콘서트(초대가수 싸이버거·오방가르드·버닝소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풍선 버블쇼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3월 24일)에는 '왕가의 귀환 퍼포먼스'와 폐막행사의 백미인 구민 노래자랑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구민들은 숨겨온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초대가수 박구윤·제이·민희의 축하무대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와 함께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예산군은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이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다양한 가치와 아름다운 숲길의 사계를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8월 30일까지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2021년부터 내포문화숲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풍경 및 풍광 등을 출품할 수 있고 미발표 사진을 소장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9월 6일 발표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태적 가치를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Blossom 미디어아트 ▲Firefly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조명)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는 1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10,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남해충렬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와 여수지회에서 준비한 '2024년 제1회 남해·여수 교류 행복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청바지보컬밴드공연, 바이올린 연주, 추억의 기타연주, 성악가 소프라노 협연, 국악인 공연, 1:1 드럼연주, 리듬고고장구 공연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9월에는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무대에서 '제1회 여수·남해 행복음악회'가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남해군에서 먼저 교류 행복음악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오는 5월 18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제2회 교류 행복음악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대중음악문화의 대표 단체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와 여수지회 간의 폭넓은 문화예술 교류로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 분위기가 더욱 깊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