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보도 전기시설물(분전함)에 설치한 미술작품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16대 추가설치 해 방배로를 예술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는 도심에 설치된 분전함 외함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예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 구간에 총 26개의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설치해 청년 작가들과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16대를 추가 설치해 방배로를 걷고 싶은 예술 거리로 업그레이드했다. 분전함 외함은 내구성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제작했고, 조명도 함께 설치에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서초구는 분전함 갤러리를 통해 청년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공간인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제공해 도시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초대로, 반포
[안산/김성진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 애호가 등 1천여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민과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제10회를 맞이했다.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강정미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에 앞서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 코스(14㎞)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돼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주말 ⌈2024 디지털 콘텐츠 취 · 창업 멘토링학교⌋를 운영한다. ⌈2024 디지털콘텐츠 취 · 창업 멘토링학교⌋는 지역 내 콘텐츠 분야 취업준비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을 지원하여, 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감성 브이로그 만들기’, ‘모션그래픽 기초’, ‘다이나믹 영상 촬영 기법’, ‘영상편집 AII-In-one’ 총 4개의 정규과정으로 진행되며,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에 함께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6일(금)에서 5월 10일(금)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는 “콘텐츠 창업지원 시설인 콘텐츠팩토리의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관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취․창업 준비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지난 26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수진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과 회원 10여 명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안주현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했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의 헌혈 캠페인이 헌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장기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으로 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행정 구현에 기여하고자 지난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회계실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직원들의 회계업무처리 전문성 및 실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출예산 집행의 책임성 강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회계 전문 강사인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과 권혁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를 초빙해 회계, 지출 분야 기본 및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회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는 달리 각 팀 차석을 필수 교육대상자로 지정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출, 계약, 예산과의 유기적인 관계부터 다양한 사례를 실무담당자 눈높이에 맞춰 종합적으로 교육해 회계 실무의 기초를 다지고 참여 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군은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체결 등 계약정보를 공개하고 전자입찰 및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 중이며,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 등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충남/박병태기자]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6일 태안에서 열린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태안군, 온기나눔추진본부 등과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차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이어 태안에서 3차로 열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연욱·라제건·남영찬 등 온기나눔추진본부 공동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사례 발표, 캠페인 추진 상황 보고, 협업과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태안군이 올해 추진하는 온기나눔 행복봉사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국자원봉사연수원 태안 설립을 위한 국고 보조금 9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태안 군민체육관으로 이동해 태안군민과 함께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는 태안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밥차, 이·미용, 수지요법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피로한 군민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와 이 장관 등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등 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6일(금)에 담양군 일원에서 민원인과 가장 가까이에서 군산시는 지난 26일(금) 담양군 일원에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증명 발급, 세무, 건축, 차량등록 등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의 미디어아트 관람 ▴로스팅과 핸드드립 등 바리스타 체험을 하며 세계 각국의 유명 커피의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커피농장 투어 ▴담양호 수변을 따라 나무 데크와 흙길로 조성한 둘레길 산책 등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감정 상태 진단 및 민원 담당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을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활력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현자 열린민원과장은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민원 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했기를 바란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민원 담당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성암산 등산로에서 산림과, 서부1동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봄철 입산객 실화가 주원인이 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산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등산로변에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현수막 게첨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경산시 푸른 숲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뚜벅이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예산 관광택시’ 투어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는 예산 관광택시는 현재 총 4대가 운행 중이며, 관내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 소개는 물론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택시 기사들은 관광안내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뚜벅이 여행자들이 관내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인 추천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산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예산군 관광안내소, 041-339-8930)로 운영되며, △6시간(12만원) △8시간(15만원) △10시간(18만원) 코스로 운영되고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한다. 또한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기차여행·관광택시 상품(6시간)을 구매하는 방법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관광택시는 지난 2020년 운행 개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서비스 교육 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미성동 농민상담소에서 군산꽁당보리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2~4일에 열리게 될 ‘군산꽁당보리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심정지 등 응급상황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축제 관계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을 통해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처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유사시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으로 행사 기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 순위 기업명 프로젝트 개요 1 엑스크루 아웃도어를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2 더서비스플랫폼 온라인 세금즉시환급 관광기념품 구매 플랫폼 및 오프라인 픽업 락커 운영 3 원밀리언 국내 1위 유튜브 댄스 채널 운영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취향기반 K댄스 체험 앱 4 트립소다 e스포츠(게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남산 회현자락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전시안내센터가 4월 27일부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3월까지 외부 전시관을 합친 누적 방문객 3,261,862명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2010년대 초~중반의 한양도성 발굴 성과를 토대로 남산 회현자락의 한양도성 발굴 현장을 그대로 보존·전시한 공간이다. 한양도성의 역사를 알리고, 완주인증서를 발급하는 한양도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한양도성 발굴유적을 임시 개방해 왔고, 2023년 4월 27일 전시안내센터 완공과 더불어 정식 개관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이번 개관 1주년을 맞아 재미있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생일턱’으로 관람객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먼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MBTI 순성 추천체험’을 한 시민들에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하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프렌즈 스티커를 증정한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 프렌즈’ 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더불어 한양의 내사산을 상징하는 상상 속의 동물들을 현재에 맞게 해석한 캐릭터다. 배포된 스티커는 기후동행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