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5(Symbol Creative Awards)에서 축제(Festival)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한 성과이다.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Symbol Creative Awards)는 2009년 창설된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의 브랜드 경험, 마케팅,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40개국에서 45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이벤트 업계 전문가 31명이 심사를 맡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의 융합, 창의적인 기획력, 그리고 다양한 민간 기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활성화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최근 3년간 피너클(Pinnacle) 어워드, 이벤트엑스(Eventex)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서울을 넘어 글로벌 예술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최근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2025
[산청/진승백기자] 산청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힐링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하반기 6회 운영을 8회로 확대해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각 기수별로 2박 3일(매주 수~금요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교원, 교육직 공무원 등으로 현재 기수별(36명 이내) 참여자를 상시 모집(선착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이 지닌 치유·웰니스 자원과 전통문화를 체험 있게 구성했다. 공진단 만들기와 배꼽 왕뜸 등 한방 체험을 시작으로 극단 큰들 공연 관람 및 풍물 체험, 동의보감촌 웰니스 투어와 남사예담촌 탐방 및 족욕체험, 목면시배유지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참여, 대원사계곡길 힐링 트레킹, 약초시장 약초 체험 등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축제관광재단(055-970-6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산청 힐링아카데미는 지리산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단장 자오웨이 부시장, 총 5명)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 3성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경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표)는 최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3개 업체를 방문해 현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규 가입 업체는 대성OA(대표 노광환), 오구쌀피자 조촌점(대표 김은영), 동진강민물장어(대표 김영란) 총 3곳이다. 경암동에는 총 54개소의 착한가게가 등록되어 지역 나눔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받은 착한가게 업주들은 “금액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혜란 경암동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적시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부 총질 세력과의 결별을 강조하며 ‘강성·선명성’ 노선을 고수해온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재선, 충남 보령·서천)이 당의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전통적으로 영남 중심 색채가 강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충청권 인사가 두각을 나타낸 건 이례적인 일이다. 장 신임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 대표와 함께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1만7935표를 얻어 2366표 차로 석패했다. 두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후보 간에 치러진 대결에서 장 대표는 현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결선투표에는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장 대표는 결선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당원만 믿고 도전했다. 당원만 믿고 지금까지 왔다. 그리고 그것을 믿고 선택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랬듯이 앞으로 바른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서울/박기문기자] 9월, 서울 도심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세계적 명성의 아트‧디자인 페어부터 패션‧뷰티와 건축박람회까지 K-컬처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전 세계인의 발길을 이끈다. 서울시는 아시아 도시 중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를 비롯해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까지 예술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예술 행사와 전시가 9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개최 ‘디자인 마이애미’, ‘키아프리즈’에서 세계적 작가 작품 만날 수있어> 【디자인 마이애미】먼저 글로벌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Design Miami. In Situ)>가 아시아 도시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미국 외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3년 전 파리에 이어 서울이 2번째. 다음 달 1일 개막해 14일까지 DDP 이간수문전시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런던·파리·뉴욕 등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 16곳과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70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연출 총감독과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인 케이비에스 엔(KBS N) 연합체(컨소시엄)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 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개·폐회식 연출은 부산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 소재(아이템)와 콘텐츠를 무대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화려한 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 10월 1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폐회식: 10월 2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뱅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9월 2-3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그룹 사무총장, 리아 노르산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주지사 등 국외 11개국, 71개(국외 20, 국내 51)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Advancing the Carbon-Neutral Economy and Strengthening Partnerships)”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실천전략 공유 및 글로벌 협력과 시민들의 기후행동을 가속할 방안을 모색한다. 첫 날은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미래를 위한 전략 △시민 참여와 역할 등 3개 세션에서 총 10개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탄소중립 사회 전환 세션에서는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사례 발표, 기후정의 실현, 기후테크 협력,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미래를 위한 전략 세션에서는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과제, 기후위기
경산시립교향악단이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4일 19:30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희범 지휘자 외 100명의 연주자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 세바스티안 쟈코의 특별 협연으로 진행되며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서곡과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등 총 4개 부분의 연주곡을 선보인다. 특히, 플루트 협주곡(다장조, 작품 번호 283)은 카를 라이네케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작곡한 독주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전통적인 형식 속에서 낭만주의 음악 요소를 보여준다. 선율과 화성을 세밀하게 다루는 거장의 감각이 잘 드러난 악곡으로 계승되고 있어 낭만주의와 모더니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곡이다. 협연자 플루티스트 세바스티안 쟈코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sct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 경산시립교향악단 ☎053-802-6157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를 ▲국제시장 ▲만물의 거리 ▲아리랑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는 재미'와 '사는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소비 촉진 활동(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문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부산만의 전통시장 문화와 활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 할인은 물론, 시원한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야간 '포장마차 구역(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리 공연(버스킹) ▲초청 가수의 공연 ▲요리 공연(cook show) ▲무료 시식 구역(코너)이 마련돼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복고풍의 ▲사진 명소(포토존) ▲인증 여행(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준비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풍성하다. < 도떼기 거리 페
[경기/김명성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샨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만나, 경제·산업·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사회·교통 중심지이자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북-중 교역 최대 거점이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및 전통산업 고도화·신산업 전환 등 정책방향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새 정부 출범과 경주APEC 정상회의 개최 등 한중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맞아, 한중 지방교류 선도 지역인 경기도와 랴오닝성이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고 부지사는 ▲경기도 선양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기반 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강화와 양 지역 주최 대표전시회 상호 참가 ▲공무원 정책연수단 상호 파견 등 정책교류 ▲대표박물관 특별 초청전시와 문화예술단 상호 파견 등 문화교류 ▲양국 비자 면제 조치에 따른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한중일 지방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샨 부성장은 “경기도는 랴오닝성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새정부 정책과제 경제산업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25일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새 정부의 정책과제 중 ‘RE100 산단 지정’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RE100 산단 조성방안 발표와 관련 ‘RE100 새만금 국가산단 지정’에 대한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대응 계획과 역할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군산시가 RE100 선도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켜 정부에 RE100 산단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의 해법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발전소를 유치하면 시 재정 수입이 발생하여 인구 유입의 한 방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약 2시간 가까이 이뤄진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정책을 충분히 숙지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비록 부서 및 맡은 업무는 서로 달라도 군산시의 발전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체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국정과제123.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유튜브 영상' 부문에서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내가 관심이 있고, 나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공모한다. 이어서 '내가 디자인하는 국가비전·국정목표' 부문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과 함께 5대 국정 목표인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재난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내용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에서 협의 중인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폭우로 침수된 시장.(ⓒ뉴스1, 인천소방본부 제공) 중기부가 주관한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는 피해조사요령, 지원단가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물, 기계설비, 경영안정 등 분야별 지원금 산정기준과 단가체계를 설계한다. 이어서, 객관적이고 일관된 피해판정을 위한 단계별 피해 등급 분류표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해조사요령 등을 포함한 업무편람을 작성한다. 아울러, 저렴한 정책보험 개발과 재난 교육훈련 실시기업 우대 방안 등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국가재정 부담능력과 피해 소상공인의 시설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등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가정이나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현장에서 만나는 공무원이 소지한 태블릿으로 통해 모바일 행복이음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완료만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달부터 '모바일 행복이음' 에 전자서명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해 현장을 방문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지자체 복지 공무원이 사각지대 발굴이나 복지대상자 현장 조사 때 태블릿을 활용해 정보 조회, 상담 기록, 요금감면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일부 시군구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행정복지센터. 모바일 행복이음의 도입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 전 별도의 서류 준비와 사무실 복귀 후 상담 내용 작성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추가로 처리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은 개선했으나, 전자서명 등 일부 기능 미비로 현장 접수가 어려워 원스톱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모바일 행복이음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대응 기반을 넓혀 수급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주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 가공(칩)용 감자 할당관세 적용, 가격안정제 등 농안법 개정 관련 추진계획 등 공유하고 세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4.9.12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품목별 대응 방안으로 공급과잉인 무의 공급량 조절, 양파·마늘의 추석 성수기 정부 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작황부진으로 가공용 확보가 어려운 감자의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수급관리를 기반으로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농산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을철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에 이상이 없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가을철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58일 동안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모습.(ⓒ뉴스1)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에는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과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금)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025. 9. 19.(금), 12시 30분/성심당 플라잉팬 ▪ (참석자) (정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자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업계) 대전관광협회 회장, 성심당 상무이사, ㈜더휴식 대표, 다다르다 서점 대표, 바이닐042 대표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 필수 의료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한다. 또 혁신 의료제품의 국가 R&D 기획부터 품목허가까지 밀착 지원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규제정합성 사전 검토'를 활성화하는 등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 특히 AI 기반의 식중독 원인균과 의심 식품을 추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식중독 발생 시 원인 식품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확산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소관 역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거래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세포배양 자동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5.5.7 (ⓒ뉴스1) ◆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