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4일자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45명을 배치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7명, 일반의 8명, 치과 9명, 한의사 11명으로 이들은 시(6명-백령병원 근무)와 중구(3명), 강화군(12명), 옹진군(24명)에 각각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 인천지역에는 모두 8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주민들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취약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가 절실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및 백령병원에 대해 공중보건의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민간의료기관이 담당하기 어려운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 등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확대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의료보건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배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대폭 감소되고 있어 내년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에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가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사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악취 발생 및 가축분뇨 불법야적, 축산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환경봉사단으로 구성된 2개반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이달 말까지 각읍·면 이장회의 및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유도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미신고 축사시설 사용 및 불법증축여부, 축사주변 퇴비·액비 야적 및 투기 행위여부, 축산폐수 무단방류,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불법행위를 근절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장수군은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보호와 오염원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축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신규입지 제한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의 첫 인상을 바꾸고 품격의 상징이 될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14일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첫 마중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은 전주시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휴먼플랜 5G’ 정책 중 도시재창조를 통해 더 위대한 도시로 향하는 ‘그레이트(Great) 전주’ 중 전주 첫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의 거리에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60억원이 투입해 명품 가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입찰공고를 낸 첫 마중길 조경공사는 열린녹지공간을 만들어갈 중요사업으로 가로수 식재, 수목 부대시설 등을 갖춰 백제대로를 전주의 대표적 생태·문화거리로 변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총액입찰 공사로 전라북도 업체에 한해 전자입찰과 청렴계약제가 적용되는 장기계속공사이다. 시는 향후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이미지 향상·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첫 마중길에 버스킹 공연장과 야외컨벤션을 조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단지 5개소에 대한 중점적이고 체계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 양분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고품질의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한 후 토양관리 시비처방서를 발급, 농경지 양분 정도에 따른 알맞은 시비량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 중 질소비료 사용량이 많아지면 쌀의 외관상 품위가 좋지 않고 담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저하된다. 따라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비료의 사용 기준은 토양검정에 따른 논 특성과 비료 추천량을 고려해 시비량을 가감해야 한다. 한편 토양검정은 정읍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토양 내 유기물과 질소, 유효인산 등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알려주므로 퇴비를 주기 전 미리 채토한 후 기술센터 내 농업환경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물의 맞춤형 양분관리에 최선을 다해 정읍의 대표브랜드에 걸맞는 단풍미인쌀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1일 횡천면 소재지에서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호준 횡천면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 회장과 회원, 김계종 면장 등 횡천면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연보호와 관련한 어깨띠를 두르고 ‘소각하지 말고 분리수거하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 ‘안 쓰는 전기코드는 꼭 뽑아두자’, ‘세탁물은 모아서 하고 세면물은 받아서 하자’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또 횡천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면민들에게 자연보호와 관련한 전단을 나눠주고, 다른 읍·면에서도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전단을 배부했다. 김계종 면장은 “아름다운 하동을 가꾸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읍·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연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을 가꾸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이 14일부터 2일간 「여성소상공인 정보통신 역량강화 프로그램(Women and ICT Frontier Initiative)」(이하 「WIFI」)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WIFI」는 여성의 권익확대와 정보통신기술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성기업인을 육성하고 정부관료와 정책입안자들이 여성소상공인들을 고려한 정부차원의 ICT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등 10개 국가의 정보통신 전문가와 정부관계자, 인 텔코리아 측에서 참여하였으며, 미리 배부된 「WIFI」 훈련프로그램의 세부 콘텐츠에 대한 검증 및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얻고 29개 개도국 회원국 등의 국가와 각 지역 차원의 실행 및 확산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UN-APCICT는 현지 여성들의 교육열망이 강한 필리핀 현지 파일럿 워크숍 등을 거쳐 오는 6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하여 여성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부수적으로 우리나라와 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두 번째 다과회는 ‘앵글에 비친 인천풍경’이라는 주제로 전 인천일보 사진부장 박근원씨와 함께 한다. 강사가 직접 촬영한 1960년대 이후 인천의 사진 속에서 잊혀진 거리와 그 곳을 누비는 다양한 얼굴들을 마주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25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인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대상은 지난 2월 19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8개 초등학교의 54학급 1천500명이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초등학생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수돗물 홍보 사업이다. 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알려주고자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과정 실험 및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잔류염소 측정, 녹차를 이용한 잔류염소 제거 등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험과 참여 위주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홍보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1개교 53학급 1천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수업 전 53%이던 것이 수업 후 88%로 약 3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정수사업소 관
(한국방송뉴스(주)) 축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인천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2016. 인천사랑 미추홀 리그 50·60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3일 용담구장(연수동)에서 실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6일 정오 인천전용축구경기장(숭의동)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 함께 펼친다. 지난 2013년 첫 해 1,000여 명으로 시작된 미추홀리그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00여 명이 참가해 50·60대를 위한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과 화합,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는 노장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뉘며, 축구 동호회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LNG축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7개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일정 및 장소 문의는 인천시 축구연합회(☎884-200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50·60대들의 건강
(한국방송뉴스(주)) 기존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당 시설물의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29개 동과 지하연계 복합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와 관할 소방서 및 구청 재난부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시설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한 후, 재난발생 시 피해 최소화, 긴급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에 대한 관리주체 지정·관리 실태 및 종합방제실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와의 비상연락망 및 재난예방·피해경감계획 구축과 피난안전구역 위치 선정 및 비치장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예방·대응·긴급구조·화재진압 등의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조기에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간을 30일 늘려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 예보제는 고농도 오존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농도를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과거 오염도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모델에서 보다 과학적인 분석방법인 수치예보모델(화학수송모델)을 추가한 통합오존예보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을 4개 예보권역으로 세분화해 오존예보를 실시한다. 예보권역은 서부(중구-영종·용유 제외, 동구, 서구), 영종(중구-영종·용유), 동남부(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강화군) 등 4개 권역이다. 오존 예보는 여름철 오존농도 상승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일 2회(오전 9시, 오후 6시)에 걸쳐 발표한다. 하루 중 최고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4단계로 구분해 환경전광판 6개소,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air.incheon.go.kr) 환경정보공개시스템,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오존예보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보건환경연구원
(한국방송뉴스(주)) 주거지 인접 지역에서 불법으로 도장·샌딩 등 자동차를 정비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각 구청 환경단속반과 합동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자동차정비업체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해 모두 17개소를 「대기환경보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일부는 주거지 인접 지역에서 자동차 광택이나 덴트(Dent)만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외형복원업체로 집진시설도 갖추지 않은 곳에서 관할 구청의 허가 없이 도장과 샌딩(sanding) 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자동차의 판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 종합정비업체의 경우도 허가를 받지 않은 작업장이나 야외에서 불법으로 도장과 샌딩 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페인트 도장 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은 대기 중으로 휘발돼 악취를 발생시키거나 오존을 생성해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샌딩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대기 질 악화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업체들을 형사입건한 후에도 더 이상의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도장이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지난 6.13.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해 현지 시간 오늘 새벽에 이루어진 미국의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22.(일) 오후 개최했다. ※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 심의관, 재외공관담당관 등 외교부 관계자 및 주이란대사 참석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56명(이란 국적자 5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