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됐으며 월명공원 일대에서 군산시민 1,0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자율코스 건강걷기 미션(하루최대 1만보 제한, 기간내 5만 보 달성)을 수행하며 워크온 앱을 이용해 미션을 달성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일 실시된 대면프로그램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이 사전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총 207명이 참여했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와 감염병예방 건강체험부스뿐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풍요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군산간호대학교 교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워크온 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는 총 805명으로 미션을 달성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함안/안준열기자] 함양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과 함께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에는 휴천면 금반마을, 목현마을 및 마천면 당흥마을, 창원마을 등 4개 마을 65세 이상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당일 보건소 관계자 및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이 4개 마을을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판독)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유증상자·유소견자 대상으로 당일 추가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검진 결과 결핵 진단 시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감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타 연령에 비해 높아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남/김성진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한 데 이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망월동 832번지)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조성되는 구산숲 둘레길 조성사업 역시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 사례로 이달 내 착공해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 1㎞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m가 조성되며 공사 완료 후 단조로웠던 산책로 구간이 둘레길 추가 설치로 숲과 함께 다양한 산책경험을 제공하는 미사한강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산숲에 조성되는 황토산책길은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산책길과 달리 건식황토산책길로 조성돼 시민께 또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황토길 효능은 습식과 건식이 동일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습식황토산책길을 건식황토산책길로 변경 공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시 도봉구 발바닥공원을 벤치마킹해 하남시 제2호 황토산책길을 건식으로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한강5호공원의 경우 숲과 어우러져 또 다른 산책길의 묘미를 느
[대구/김영곤기자]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5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또는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및 사망예방 효과를 높여 모든 대구 시민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선의 조업이 활발한 시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운동’ 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은 군산에서 어선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며 폐유 등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가 필요해 이번 실천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경은 어민의 출입이 많은 항·포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내·외국 선원들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해 집중 홍보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모든 어선의 폐윤활유와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의 선저폐수를 방문 서비스로 오는 9월 30일까지 무상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수협에서 판매하는 윤활유 용기에 구매 어선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 식별 번호가 부착된 스티커를 배부해 폐윤활유 등이 항·포구에 무단으로 방치되거나 해양으로 배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경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인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해 어선의 오염물질 적법처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 및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은 여름철 폭염 기간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및 부산시,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34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한 곳이 추가돼 총 35곳의 의료기관이 감시체계에 동참한다. 지난해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더욱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비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경보 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8일 채수한 소래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분리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매해 인천 연안 바다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분리되며, 환자는 대부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은 주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치명률은 약 50% 내외이다. * 주요임상증상 :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잠복기 12~72시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며, ▶어패류 보관시 5℃ 이하로 유지, ▶어패류 요리 시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일상적 감염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해변 물놀이가 늘어날 수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예방수칙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방역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포시 관내에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SMS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시행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로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산관련차량 통제 및 소독 같은 선제적 방역 조치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공수의사를 동원한 가운데 104개 농가 소 520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해당 농가를 재방문해 양성률 조사에 필요한 ‘일제 채혈 검사’를 시행한다. 채혈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이면 재접종은 불가피하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물집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하신 경우에는 즉시 김포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031-5186-4312~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5월 19일 부천시 안중근공원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증진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 캠페인 ‘부지런(Run)한 줍깅, 건강홈(Run)’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부천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대한환경건강학회, 관내 대학에서 후원 및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자를 10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환경정화 및 금연의 의미를 새겨보는 ▲플로깅 행사 외에 ▲니코틴 의존도 검사 ▲폐나이 측정 ▲혈압ㆍ당뇨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 ▲인공지능 피부나이측정 등 건강증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참가 선물과 함께 플로깅 참여확인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2시간도 인정한다. 경기도는 부천시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수원시, 동두천시, 안성시에서도 순회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이 행사 계획부터 진행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내 우수 생태여행지 홍보콘텐츠 개발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는 생태관광 홍보단 ‘온새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2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김성식 도 탄소중립정책과장과 홍보단 운영을 맡은 한국생태관광협회 관계자, 홍보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온새미 홍보단 5개팀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전문가 특강, 방문지역 소개 및 팀별 활동 계획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홍보단이 생태관광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의 이해와 사례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콘텐츠 홍보 방법과 사례 △안전교육을 주제로 실시했다. 팀별 소개 및 활동 계획 발표에서는 카드뉴스, 브이로그(VLOG*), 인스타그램 릴스(reels**) 등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캠페인 개최, 헤시태그*** 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계획들이 발표돼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15초 이하 길이의 짧은 동영상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KB국민은행,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공원 내 꿀벌정원에 도시양봉장을 재단장 하였다고 밝혔다. 꿀벌정원은 꿀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이 어우러진 규모 637㎡의 공간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비호텔(Bee Hotel)과 도시 양봉장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야생벌을 위해 노후된 비호텔과 도시양봉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심 속에 꿀벌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포토존이 될 귀여운 캐릭터 벤치도 함께 설치하였다. ▲조 성 전 ▲ 조 성 후(비 호텔) 서울시는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재단장된 꿀벌정원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작은 노력이 되도록 KB국민은행·서울그린트러스트· 어반비즈와 함께 유지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해 새단장한 꿀벌정원 내 도시양봉장이 도심 속 꿀벌 서식지 역할을 통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자 ○ 서울시는 대상지 제공과 사업 기본방향 제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후원 물품을 서울시에 기탁 및 원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안산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회장 명승환경 김운식 대표) 소속 14개 대행업체가 봄맞이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는 권역별로 14개의 대행업체가 관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스마트허브 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안산천변 산책로를 비롯해 각 업체가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14개 구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해당 구역을 매일 청소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구석구석을 살피며 묵은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톤을 수거했다. 김운식 회장은 “주인 없는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협회 종사자 모두가 함께했다”며 “한층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안산시가 만들어졌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대행업체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잇따른 어린이 대상 화재 및 안전사고가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가정에서 출발한 안전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선순환적 안전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자 한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전국의 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소방안전캠프는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지난 2년간 참가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존수영 심화 프로그램, 참가자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캠프 기간을 3박 4일로 확대 추진했다. 캠프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현장 탈출, 산악사고 대처 등 소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체험이 주를 이룬다. ≪ 제2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체험 ≫ 물놀이사고 생존수영 소화기 사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 연구를 발전시키고 그간의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와 토론회(포럼) 등 다양한 대국민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로 7월 21일 11시에 개최되는 이번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에서는 요즘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분석 및 관련 기술 현황을 설명하고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는 토론회(포럼)도 7월 29일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과 토론회(포럼)는 모두 ‘국민생활안전종합지원단’ 유튜브 경로(채널)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련 영상은 해당 유튜브 경로(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보열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사회문제 해결 연구 10년을 맞이하여 국민소통, 국민참여 등을 포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25. 7. 경기·충남·전남·경남지역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월 20일 일요일 오전 10:30 비상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실·국·본부 관할 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이번 호우로 큰 슬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분들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법무부에 피해복구 지원단(단장: 인권국장 승재현)을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보호·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검찰총장직무대행에게는 ‘수해 지역 신속 복구를 위한 피해 주민 소환 자제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법무부는 수해 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로 ‘중대재해 피해 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보험금 청구 등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법무부 원스톱 솔루션 센터(1577-1701)를 통한 통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해당 지역 체류 외국인에 대하여는 각종 체류 및 국적허가 수수료를 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호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홍보, 발생 감시강화 및 모기 등 매개체 방제를 요청했다. 17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 마을이 집중호우에 침수돼 119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뉴스1)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에 따른 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물 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에 따른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오염된 물 등 직접 노출에 따른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질병청은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을 할 때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마치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의 사고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 16일 오후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소방관들이 매몰된 차량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사조위는 전문성을 갖춘 제4기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중 이번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달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되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며 사조위 사무국을 운영 중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로서 사조위 운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21일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시설안전과(044-201-3587), 국토안전관리원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771-178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최근 제기된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우리 해역과 하천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오염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특별 실태조사를 위해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모두 10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을 포함한 방사성핵종 2종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 강화도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가 시료 채취하고 있는 모습.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5.7.4. (ⓒ뉴스1) 예성강 하류에 인접한 강화·김포 지역의 6개 정점(2019년 정점과 동일)의 해수를 채취해 우라늄 농도를 분석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었던 201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9년 대비 추가 조사한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과 인천 연안의 2개 정점에 대한 우라늄 농도 분석 결과 역시 2019년 비교정점(서해 연안과 한강)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조사를 실시한 모든 정점에서 방사성세슘은 최소검출가능농도(MDA)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가 내수 부진과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심리 개선 등 일부 긍정적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18일 '7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이어지고 교역·성장이 둔화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는 모습.(ⓒ뉴스1) 기재부는 지난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광공업 생산 및 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소매판매는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생산은 광공업(전월대비 -2.9%, 전년동월대비 0.2%), 서비스업(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0%), 건설업(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20.8%)에서 감소해 전산업 생산(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