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극지연구소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이 있는 극지연구의 중심지 인천에서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16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인천시와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공동 주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북극항로가 열리고 남극 탐험이 본격화되면서 극지가 국가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 북극 항로개척 및 극지에서의 활동 등 극지진출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체험전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극지 생활용품 및 연구용품과 장비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정부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극지체험 전시회는 지난 2011년 광주 및 청주를 시작으로 2012년 서울, 2013년 부산/울산, 201
(한국방송뉴스(주))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 남구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학산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인천시 최초로 선정돼 국비와 시·구비 등 10억 원을 들여 용현1.4동 주민센터 별관을 증축해 조성했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다목적 방음연습실과 커뮤티니홀, 북카페, 동아리방 및 공연장 시설과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산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생활예술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의 구심점으로 주민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지역공동체 예술활동과 다양한 생활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하는 학산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올해 인천지역에는 모두 7곳의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라고 인천광역시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부 10쌍을 모집해 ‘인천시민 무료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민 무료 합동결혼식은 제4회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협동조합 7원칙 중 하나인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저소득 또는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부부로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부부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토·일 제외)까지 주민등록등본 및 혼인관계증명서를 준비한 후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남동구 하촌로 59번길 21)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드레스 및 턱시도 대여 등 결혼 예식용품과 사진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725-33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2016년 SW융합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SW융합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은 SW산업으로 新가치창출을 모색하는 ‘SW중심사회’추진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SW융합 제품의 신뢰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품질 인증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서 품질 인증 취득을 통해 기업은 자사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매출·수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특히 중소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SW융합 제품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2건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국내·외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국내·외 인증제는 GS(Good Software: 제품인증), CC(Common Criteria: 보안적합성 인증),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는 지난 26일 인천디자인지원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디자인개발 지원에 대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정무역)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을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디자인 개발비용 지원과 지원대상을 모집·선정하며,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디자인 개발비용 지원·과제관리·디자인 컨설팅, 인천디자인기업협회는 디자인개발비용 지원·디자인개발 수행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경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다양한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노애락을 음악으로 담아내 온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150회 정기연주회 레퍼토리 역시 지금까지 추구 해 온 정통 합창음악 스타일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세계 여러나라들의 음악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이자 현대 합창음악계의 떠오르는 신예인 Ola Gjeilo의 지난 2008년 작 ‘Sunrise Mass’ 을 연주한다. 다채로운 화성과 음색으로 이루어진 이 장엄한 미사곡은 태고의 우주에서부터 시작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도시, 그리고 마침내 우리 내면의 자아에 도달하는 소리의 여정을, 마치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은 시각적 묘사로 표현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인간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세계의 다양한 음악들을 모았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인천의 노래를 찾기 위한 여정의 일환으로서 시인 정호승의 시와 조혜영 작곡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을 초연한다. 그리고 끝으로 한국인의 전통적 가치인 족보에 관한 노래를 인천여중 합창단과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 검침원 등 130여명이 전남 순천에 위치한 주암댐 물문화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수도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물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혀 검침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침원들은 주암댐을 비롯해 거금도와 소록도 등을 둘러봤으며, 주암댐과 수력발전소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물문화관 내부를 견학했다. 또, 검침 시 애로사항과 미담사례 등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상용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장은 이날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전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 및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의 재난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직원 460명을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상자로 지정해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재난안전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재난발생 등 유사시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현재 인천시 인재개발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에서 사이버 또는 집합교육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재난안전 종사자는 관리자 7시간, 실무자 1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전문교육기관의 이용 한계를 고려해 자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5월부터 연간 4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로 교육대상자의 이수실적을 분기별로 관리해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 실시로 종사자의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시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대상자가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소자본 여성창업자들의 양성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창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여성복지관 내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대표자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운영 및 창업지금 지원 등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분야 전문 멘토를 초빙해 신생 창업자들에게 부족한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멘토링했다. 한편,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분기별로 64개의 전문·실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인적자원개발과 직업교육훈련을 연계하는 등 연간 천여 명의 전문 자격인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연계, 창업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지원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사, 온라인쇼핑몰 창업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을 취업과 연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애 여성복지관장은 “이번 창업 멘토링은 여성의 창업과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입주업체의 여성 경제인으로서의
(한국방송뉴스(주)) 단일세포의 실시간 염색체 운동성 분석을 이용하여 난·불임 치료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분석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창수 교수(충남대)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집단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랩온어칩(Lab on a chip) 지난 21일자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교수연구팀은 백만분의 5m 크기의 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기술을 사용하여 미세유체칩을 제조·사용했으며, 관찰이 필요한 염색체의 운동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형광표지법을 활용했다. 또한 광분석 기술을 통해 형광의 변화(염색체 운동성)를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기술로 해결하지 못했던 단일 세포내의 유전자 수선 및 재조합 기전에 대하여 단일세포 수준에서 단일 염색체의 운동성을 장기간 추적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정교한 염색체의 운동성에 대한 통계적 다양성(stochastic variability) 분석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창수 교수는“이 연구는 미세유체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단일세포 수준에서 생식세포 분열 단계의 염색체의 운동성에 대한 정량분석을 수행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건전한 가족활동을 위한 여가문화캠프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2회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사랑캠프’를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제1806호) 프로그램으로 담당 인력의 우수한 지도력,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 신청이 가능 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1박 3식, 체험비 포함)이다. 활동은 공동체활동을 시작으로 가족티 만들기, 가족미션, 가족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가족간의 대화법 강의, 가족 골든벨, 부모자녀간의 세대차 극복을 위한 도전 100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세족식 및 영상편지, 우리가정 헌법만들기, 가족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1일까지 방문, 이메일(i-youth@insiseol.or.kr), 팩스(☎465-6826)로 신청하면 되며, 11가족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인천광역시가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하되는 호흐기감염병이다.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발생한ㄷ.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 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고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도 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과 만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받는 MMR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보고 빠뜨린 접종이 있으면 즉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벌질 수 있다.”며 “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