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등극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주니어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2024-2025 시즌 세계선수권 대회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0세 이하의 펜싱 유망주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을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늘(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개인전, 2일 단체전이 진행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케이비에스 엔(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전 스포츠’로 전 세계 생중계되어 경기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이 K-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오는 11월 14일(목) 오후 7시에 《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오늘밤,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은영 작가의 깊이있고 섬세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작가의 내면에서 끌어올려지는 문학적 역량과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우만컴퍼니 김나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2013년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최작가는,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등 서점 및 출판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 신청은 11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
가을이 무르익은 11월, 깊어 가는 정취만큼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서울시가 늦가을과 어울리는 <서울 문화의 밤> 11월 행사를 마련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야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참여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11월 <서울 문화의 밤> 특별 프로그램은 ▴서울공예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1.1(금) 19:00~21:00까지 진행된다. 먼저 1부(19:00~20:00)에는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 선율을 전하는 ‘J앙상블’, K-팝페라의 시인으로 불리며 다양한 팝페라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포엣’이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인다. 2부(20:00~21:00)는 중장년의 활기찬 문화생활 참여를 응원하고자 KBS-2TV에서
'2024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1월 3일 증평 좌구산 MTB 경기장에서 2년 만에 개최된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증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모여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코스는 율리 휴양촌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광복교회, 좌구산MTB임도, 내봉천, 종암고개 정산까지 이어지는 19㎞ 구간이다. 남자 4개부와 여자 2개부로 나뉘어 진행돼 순위를 가르게 된다. e바이크는 번외 경기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좌구산MTB코스를 통해 스릴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자전거 동호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11월 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기획연주회 ‘뮤지컬 VS 영화’를 함께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미국 Song Fest 2014에서 최고의 여성 음악가로 선정된 소프라노 이윤지의 특별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주요 테마는 뮤지컬과 영화 속에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조화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또한 영화 히든 아이덴티티의 ‘죽음의 무도’ , 전쟁과 평화의 ‘가면무도회 왈츠’ , 비너스의 ‘순례자의 합창’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군산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협연의 주인공 ‘소프라노 이윤지’도 오페라 명곡과 뮤지컬 속 아리아를 불러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며 심금을 울리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이번 무대는 영화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홍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에서 지역 만화·웹툰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2024 경산만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을 기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서상동과 삼남동 일대에 청년 창업 플랫폼, 근대문화 테마 거리, 생활 기반 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마련됐다. 앞으로도 2026년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빛나는 만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1일에는 지역 대표 밴드 툰로드웨이와 금관악기 연주단 김형동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툰(TOON) 콘서트 1일차를 시작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이벤트 ‘모바일 컴쇼’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꼬마꼰대 독고탁’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엘이디(LED) 조명 연출을 활용한 만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 피터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피터팬과 함께하는 마법의 음악회’가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1월 2일에는 ‘독고탁을 이겨라
군산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 행락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군산 내 가을 명소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군산 포토투어 가을편과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상시 운영하던 포토투어와 다른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관광객들의 흥미와 참여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포토투어’는 군산시민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군산시 내 6개 지점 중 4개 지점을 방문하여 얼굴이 함께 나오는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핵심어 표시) #군산포토투어, #포토투어가을편, #@festival_maniaccc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다음으로 군산에서 소비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포함하여 카카오톡에 전송하면 받고 싶은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상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2만원권 외 2종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에게 지급된다. 이때 군산 내 짬뽕(중화요리)집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전송할 경우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릴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개 지점 모두에서 얼굴이 나오도록 릴스를 촬영하여 사회관
예산군은 제21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2024년 11월 2일 오전 10시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식전행사는 9시 20분부터 시작하며, 댄스와 난타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그동안 예산읍 벚꽃로 일원에서 윤봉길 마라톤대회와 연계 추진해 왔으나 도로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벚꽃로 내 청소년수련관, 1100주년 기념관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해 열린다.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기록이나 경쟁을 위한 걷기가 아닌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무한천은 가을철 억새밭 풍경 등 가을 정취를 감상할 수 있고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매직쇼와 키다리 풍선 아저씨를 만날 수 있고,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기회도 마련된다. 총 16여 기관 단체가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예산군여성예비군소대, 자율방범대연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이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무한천 자연경관을 활용해 군민이 더 여유롭게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 가족사랑 걷기대회 일정과 장소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2일 이틀간 짬뽕 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번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얼큰 화끈한 짬뽕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군산짬뽕’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첫날인 11월 1일(금)에는 오하나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성공적인 개막을 알린다. 이후 추억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90년대 인기 드라마 ‘질투’의 주제가를 부른 유승범,‘ 사랑하기에’의 이정석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이 등장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연이 끝나면 짬뽕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1분 영상제>와 <군산짬뽕 인생1컷>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내 맛과 재미를 한꺼번에 잡은 상설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의 주인공인 짬뽕을 맛볼 수 있는 맛집 부스에는 짬뽕 특화거리 내 입점된 9개소와 군산의 4개의 짬뽕집이 참여한다. 여기에 세계 이색 짬뽕으로 유명한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이 참가해 본토 국물 요리를 선보인다. 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오는 11월 2∼3일 양일간 '영화음악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계획공모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 이벤트 중 하나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성역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특별한 연주를 위해 초청한 16인조 전문 연주단 굿프렌드와 팝페라 가수 배은희가 참여해 미션 임파서블, 007, 스타워즈, 러브스토리, 영광의 탈출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의 유명한 영화 삽입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최근 7개 테마거리를 재단장해 발길 닿는 곳곳마다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은 마치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것만 같은 그 시절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영화음악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와 감미로운 음악의 매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부암3동(동장 이영화)는 2024년 부암3동 마을축제 '제1회 부산정중앙 축제'를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식전공연 12시 30분) 부산정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암3동 마을축제인 부산정중앙축제는 부산의 정중앙! 부산정중앙공원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주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산정중앙 표지석 재설치 및 부산정중앙공원 조성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마을 축제로서 이번 행사는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참여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김성진기자]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프로 도로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착안해 진행하는 '투르 드 경남 2024'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 10일까지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는 9일 남해군 코스 65㎞ 구간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각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및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경쟁형 사이클 대회다. 경남도는 수려한 남해안의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통영(11월 7일)·거제(11월 8일)·남해(11월 9일)·창원(11월 10일)에서 총 300㎞ 구간을 달리게 된다.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남해군 대회의 출발지는 충렬사다. 남해군 코스는 충렬사∼이순신 바다공원∼서면 스포츠파크∼남면공설운동장∼이동면 미국마을∼탈공연박물관∼남해군보건소∼고현면 성산교차로∼설천면 로터리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스 랭킹 300위 이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고품격 엘리트 자전거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에 추가로 지정돼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지역과 기관을 이같이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5.12.12 (보건복지부 제공, ⓒ뉴스1)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한 이후,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체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모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 8.3%, 상담료 6.5%, 초진 진찰료 2.2% 등 9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와 고양이 종합백신 (1.2% ↓) 등 2종이며,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간 평균 진료비 편차는 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해 시·군·구별로 22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마련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2025.8.13 (ⓒ뉴스1)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바,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의 종류를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 간(시·도 단위) 평균 진료비의 편차(최저값 대비 최고값)는 항목별로 최소 1.1배(방사선 촬영비, 최고: 경남 / 최저: 경북)에서 최대 1.7배(상담료, 최고: 대전 / 최저: 전남)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