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립무용단의 2016년 특별기획 가 오는 5월 14일(토)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가진 중견 안무가를 초청해 인천시립무용단과 함께 작품을 창작해보는 기획으로, 동양적 감성과 독특한 춤사위로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구사하는 안무가 김은희와 함께 한다. 초빙안무가전 첫 번째 작품인 는 창작춤 5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데 모은 작품이다. 차가운 세상 속에 고립되다 마침내 하나의 섬이 되어버린 사람들, 그 깊은 외로움을 품어내는 힘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우화의 형식을 빌려 춤으로 그려낸다. 나무 한그루 고요히 서있는 작은 섬에 얽힌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속도감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밀도 있는 춤사위가 어우러져 작품 기저에 흐르는 춤과 인간에 대한 안무가의 희망과 그리움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채로 드러난다.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안무가 김은희는 관객을 사로잡는 한국창작춤의 탁월한 스타일리스트로 우리춤에 대한 놀라운 속도감과 순발력을 지닌 뛰어난 춤꾼이자 안무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천시립무용단과 협업을 통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82,176.1㎡(약 55,108평)의 면적에 전체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입해 1,533세대(계획인구 3,986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5일자로 귤현구역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귤현구역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0년 10월 부지공사를 착공했으나, 올해 사업 완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구역 내 민원 해소 및 확정측량 결과 등을 반영했으며, 향후 환지계획(변경)인가 및 준공 절차를 이행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 및 장기간 사업이 지체된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이번 변경 결정을 계기로 민간 주도하에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위원회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인천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인천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용덕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영선 인하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인천시민과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참석자로는 정귀순(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장학관), 강원배(시청장애인정책팀장), 박태성(인천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재용(인천장애인부모연대 변호사), 최영수(인천인혜학교 교사)로 인천 특수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정책제안들이 활발하게 도출되고 논의돼 장애인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9일(금) 의회의총회의실(3층)에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전체의원을 상대로 의원의정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프로그램 주제에 따른 선호도는『시민공감과 소통 향상 기법』 과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의정활동』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연주제를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정하고 강의는 인천대학교 법과대학장 류인모 교수가 맡아서 진행했다. 류인모 교수는 성균관 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법과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류 교수는 리더의 역할은 경청, 설득, 공감/지원, 토의, 평가, 수행을 통해 이뤄지며 어떤 것들이 리더의 권력기반이 되는지 그리고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실제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했으며, 특히 리더십 행동모델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패턴에 요구되는 리더십에 관해서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은 훌륭한 리더는 시민의 마음을 널리 헤아려 흔들리지 않는 비전과 방향으로 공동체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 본청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 및 산하기관 각 부서별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증증애인 생산품목 안내 및 부서별 구매 목표액을 정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높일 방침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 또는 제공하는 용역을 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란 일반노동시장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 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시설에서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의무화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 제10조 3항’에 의거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를 구매하는 제도다. 인천시에는 총 21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있다. 생산품목으로는 종이컵, 재생토너카트리지, 화장지, 장갑, 향초, 두부, 비누, 현수막, 쇼핑백, 가구, 인쇄물, 곡류, 가로정비용역, 종량제봉투 등이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비료 시비기술 리플릿 2,000부를 제작해 인천지역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상담소를 통해 농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리플릿에는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적정 시비량, 맞춤형 비료 시용효과 등 전문적인 농업기술이 수록돼 있다. 29일부터 농협 경제사업장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영종, 용유, 검단, 계양) 등을 통해 배포를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비료시비량과 시비시기 등의 정확한 안내를 통해 무분별한 비료사용으로 인한 미질저하 및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희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의 제1호 마을박물관인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전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체험교육 ‘전통 꽃무늬 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마을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을 알리고 동시에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4일 첫 번째 체험교육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은 매주 일요일 마을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꽃무늬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알아보고, 꽃무늬 부채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박물관이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사라진 용마루’전(5월 24일 개막 예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두 번째 탐방으로 오는 5월 28일 운영할 ‘강화도 탐방’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3개 권역(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탐방일인 5월 28일에는 강화도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중식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여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 노력으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5월 중 염곡로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하고, 6월말까지 교통영향평가 등을 완료해 연내 단지조성공사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가정교차로와 가좌동을 연결하는 염곡로 도로개설공사에 대해 지난 15일 입찰을 완료한데 이어 인천 시공업체를 선정해 5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곡로가 개설되면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인근 주민들의 남북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LH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단지조성공사 연내 발주을 위해서도 개발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대해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환경영향평가 변경과 관련해 지난 3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통영향평가 변경은 관련기관 협의를 진행 중인 상태로 각종 영향평가를 6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7월에 실시계획을 인가해 연내 공사 발주가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와 LH는 단지조성공사 기본설계 경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 오만,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대사 등 32개국 주한 외교 사절 및 외신 관계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설계VE)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자치부의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에 인천시 설계VE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올해부터 주한 외교사절 및 외신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공공행정 법·제도시스템에 대한 발전과 경험 공유 및 공공행정 협력 및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향후 공공행정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 사례로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사혁신처, 법무부, 경찰청, 산림청, 조달청, 법제처, 국민권익위, 기록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추진업무가 선정됐다. 인천시의 경우 지자체 최초의 설계VE 창의적 업무시스템에 대해 주한 외교 사절 등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주한 외교 사절과 외신 관계자들은 유정복 시장
(한국방송뉴스(주)) 차량 운전자의 주의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또 한 발 앞서간다. 인천시는 남구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전국 최초로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안전색)의 와이어(조가선) 없는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날에 즈음한 오는 5월 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천가치 재창조 및 300만 시대를 맞아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으로 현재는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인천 전 지역에 기본색(흑색)의 교통신호등두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다 시인성이 높은 특수색(안전색)의 교통신호등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할 교통신호등두는 현재 각 4본으로 구성된 차량 및 보행지주가 1본과 3본으로 단순하게 구성된다. 이에 따라 30%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인성이 높은 안전색을 사용함으로써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운전을 유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 및 노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설치되는 와이어 없는 노란색 신호등의 운영효과와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군은 2016 봄 여행주간(5.1.~ 5.14.)을 맞이해 산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특히 금년에 동의보감촌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의본가 한방힐링 체험과 한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 어의.의녀복 체험 등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이 봄 여행주간 경남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음에 따라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장수베개+배꼽왕뜸,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십전대보탕 약첩만들기 체험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동의본가 한방힐링체험은 이번 여행주간 기간에 80% 할인된 금액(55,000원→10,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허준과 대장금이 되어 동의보감촌을 돌아볼 수 있는 어의.의녀복 체험은 50% 할인(2,000원→1,000원), 동의전 2층 한방기체험장에서의 한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10,000원→3,000원), 산청한의학박물관 입장료는 50% 할인되는 등 혜택이 쏟아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방기체험장에서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운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