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평창라이브사이트가 6일 개관한 가운데 평창지역 대표 예술인인 권용택 화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평창송어축제장에 마련된 평창라이브사이트는 지상 2층 연면적 430㎡규모의 공연 전시장이다. 올림픽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평창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동계스포츠 관련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는 종합예술공연장으로 운영된다. 권용택 화가는 공연장에 마련된 문화예술 전시장에서 자신의 돌그림 작품 25점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18년째 평창에 살면서 평창의 청정자연에서 새로운 화풍을 창조하고 있는 그는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에서도 돌그림을 비롯한 회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평론가인 김성호 씨는 ‘현실 지평에 직립한 새벽의 몸짓’이라는 평론에서 권용택 화가의 돌그림을 “산속에서 돌을 보고 산의 옷을 그려 산을 불러온다”며 “이제는 돌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눌 만큼 대상과 동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권용택 화가는 현재 평창미술인협회 회장이며 평창미술체험교실 대표이다. 1979년 제192회 프랑스 르살롱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974년부터 2017년까지 개인전 16회를 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문화회관은4월8일까지부산문화회관대전시실에서(재)부산문화회관기획전시‘빛나는시작,눈부신기억「라이프사진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1,300만부의경이로운구독자수,900만장에이르는사진아카이브,90명의전속사진기자와500여명에이르는계약사진기자,때로는한장의사진을2년간준비했던사진잡지<라이프>!포토저널리즘의시대를열었던<라이프>의커버를장식하는일은당대사진가들에게최고의영예였다. 이번전시에서는그간소개되지않았던작품을새롭게공개하며,시대의변화에도불구하고꼭기억되어야할작품130여점이선정되었다.인간과시대의모든감정을담은사진을통해관객은올겨울가장따뜻한이야기를간직하게될것이다. 2018년부산을다시찾는<라이프사진전>은20세기의삶과세상에대한옴니버스처럼엮여있다.전시는20세기를바라보는20가지이야기가담겨있는‘ThisisLIFE’,하나의스타일이되어버린상징적인인물과사건을나란히배치한‘Icon’,오로지20세기에탄생한물건과현상에대한오마주를담은‘20thCenturyLife’그리고사진잡지<라이프>의처음부터마지막까지관통하고있는하나의시선을보여주는마지막섹션‘Hope’4가지섹션으로구성되어있다. 특히,TIME에서선정한‘세상에가장큰영향력을주었던사진100’에서선정된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김포시에코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연필)심봤다!’ 특별전시가 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36회에 연필심 조각가로 출연했던 정윤모 선생님의 작품 1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인물이나 동물뿐만 아니라 견고함을 잃지 않은 건축물 등 다양한 종류의 섬세한 연필심 조각 전시로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물건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에코센터를 찾아오는 시민 및 청소년들이 재활용을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김포시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연필심 조각’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2mm의 작은 연필심으로도 예술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에코센터를 방문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김포에코센터 031) 981-9879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송년모임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간재활프로그램과 정신등록 회원 및 가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표회와 마음건강을 위한 레크레이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정신장애우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카혼‧우쿨렐레 합주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지난 3월부터 3개 마을에서 진행됐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인 홀로 남 ‘행복 UP’ 신바람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하모니카 연주, 노래공연, 노인우울마음힐링 회원들의 레크댄스를 선보였으며 회원들이 만든 각종 작품을 전시해 자신감 회복 및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중 이미란 노래 강사가 마음건강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정신건강 증진과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의 부담과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정신건강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2월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Graceful Colours in Siheung>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의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온 박종우 작가의 아시아 사진, 그리고 시흥의 외국인들을 이웃의 시선으로 담아낸 시흥시 사진작가의 사진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국적, 인종을 넘어 우리의 이웃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시흥인들의 모습으로 그려보고자 기획되었다.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던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화(Globalization)란 말은 일상어였고 세계로의 진출은 지상과제처럼 여겨졌다. 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가 문화적 세계화를 이루었는지 의문이다. 시흥시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로 3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아시아인들이다. 시흥 곳곳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다수의 한국인에게 그들은 다른 피부색과, 언어, 풍습을 가진 여전히 이방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을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달 18일,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하여 개최한 “2017년 지리산둘레길 사진공모전”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우수작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지리산둘레길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평소 둘레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으로 특별·일반 분야로 접수된 총 135작품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하여 당선 된 최우수, 우수, 입선 등 총 19작품에 대해 산림청장표창 등 총 600여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특별부문 최우수상은 “둘레길은 사랑을 담고”라는 주제로 파란하늘과 푸르름을 담은 둘레길 함양 구간에 위치한 하늘길을 걷는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으며, 이 외에도 수상작은 지리산둘레길의 다양한 특징과 둘레길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매년 아름다운 지리산둘레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공모전에 참가해주시는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지리산둘레길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여 둘레길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산림문화·복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진승백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미래를 향한 발판의 초석이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크나큰 사건인 한국전쟁,그 한국전쟁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거제 포로수용소에 대한 기록유산을 보존하고자 지난해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포로수용소 세계기록 등재 사업과 관련하여 전문가와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등재 추진의 동력을 키우기 위하여오는12월13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기획특별사진전【포로,수용소,사람들】개회식을 개최한다. 전시물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영국 국립기록관 등지에서 수집된100여점의 사진이다.포로와 수용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정치적 흐름 및 당시 시대상 등 총8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1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위원30여명과 함께 각종 기관·단체와 시민 등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전시는 거제에서2018년1월12일까지 한 달간 지속되며,본 전시가 끝난 후 한국역사박물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에서는 12 월 15일(금)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청계천의 지천 중 백운동천에 대한 기 획전 ‘白雲洞川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이하 백운동천)’를 개최 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청계천 전문박물관 으로서 그 동안 청계천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하 고 있다. 이번 ‘백운동천’ 전시는 청계천의 시작은 어디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 내용 으로 창의문 기슭에서 발원하는 백운동천과 유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계천 지천조사 사업의 그 두 번째 성과를 토대로 기획한 것이다. 개발과 복원을 연속하고 있는 청계천의 본래 흐름을 이해하고 경복궁 서쪽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장소성과 두터운 역사의 깊이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다. 백운동, 백운동천 그리고 백운동 사람들 전시 유물 겸재정선의 창의문도에는 창의문 앞으로 선명하게 흐르는 백운 동천을 확인할 수 있다. 백악과 인왕이 만나는 지점에 창의문과 그 앞을 흐 르는 백운동천을 화폭에서 목격 할 수 있다. 백운동은 백운동천의 서북쪽 일대의 상류부를 일컫는데 지금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 대흥면 ‘대흥동헌의 설경’을 비롯한 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예산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예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예산지부 회원전,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지부장 김용길)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4일(예산전국사진공모전), 12월 1일(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까지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본부 감독관을 포함한 6명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400여 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입선작(100) 총 111점을 선정했으며, 전국사진공모전은 500여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총 11점을 선정했다.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금상 눈 내린 대흥동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정소라(서울)씨, ‘대흥동헌 설경’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은상 최민옥(충남)씨, ‘맛있는 예산사과다!’, 김순자(대전)씨 ‘대흥동헌의 소경’, △동상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부는 17.12.9(토)~18.1.7(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에서‘렌즈를 통해 본 한국(KOREA Through the Lens)’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외교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주최이번 사진전은 주한외교단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연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특별한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본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특히 2017년 문화소통포럼 콘테스트 수상작들도 선보인다.12.8(금)에 열린 개막식에서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과 선승혜 문화교류협력과장은 사진 작품을 출품한 주한외교단과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한국의 일상과 참모습,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매력을 공감할 수 있는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사진전 개최를 축하하였다.이번 사진전이 외국인들이 렌즈로 담은 한국의 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색다름과 공감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윤동주 ‘눈’) 국립민속박물관은 13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겨울나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겨울은 예로부터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던계절이다. 사계절에 따라 ‘뿌리고, 가꾸고, 거두고, 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선조들은 겨울에 저장과 준비를 통해 안으로 여무는 단련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3일부터 마련한 ‘겨울나기’특별전에서는긴 겨울을 만나고, 나기 위한 ‘저장과 준비’의 모습, 온돌방 아랫목에서 즐기는 ‘쉼’의 시간을 보여준다. ‘솜이불’ ‘화로’ ‘감자독’ ‘온돌방’ 등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전시 곳곳에 묻어난다. ‘겨울나기’ 특별전에서는 겨울 살림살이와 놀이용품 등 겨울나기 관련 자료와 사진, 영상 등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새하얀 눈밭이 디지털로 구현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 쌓인 겨울을 상징하는 백색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마치 겨울 숲길을 따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4년 연속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 이사장은 "큰상을 4회에 걸쳐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리고,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위대한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게된 것이 무엇보다 잘한 일이다”며 “세계평화작가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더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는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이사장은 수많은 국내외 언론방송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UN본부 22개 국가와 북한, 프랑스, 문화체육관광부, 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