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는 22일 ‘육류담보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회사 신용도 영향 분석’을 주제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을 비롯한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개 내외 금융회사가 실행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공모사기가 발생하여 취급여신의 회수가능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육류담보대출시 동산채권담보법상 등기구조가 활용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구조에 연관된 냉동창고업자, 대출중개업자, 대출차주가 공모해 대상담보의 중복대출 또는 임의반출을 통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으며 각 금융회사가 징구한 담보물건의 실재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육류담보대출의 손실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유효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육류담보대출 익스포져 내역을 점검했다. 동양생명, 한국캐피탈, 신한캐피탈, 효성캐피탈, 전북은행에서 육류담보대출이 실행된 가운데 상기 5개 금융회사의 2016년 12월말 총 취급잔액은 4,840억원이며 육류담보대출 관련 고정이하 분류채권은 4,443억원, 충당금전입액은 3,118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손실 발생과 이에 따른 자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2일 경남 진주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에서 주민 숙원 개혁과제인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 규제를 안건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는 행정자치부가 정부의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현장 맞춤형 건의과제로 개선을 건의한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소규모 골프장 설치 제한에 따른 애로를 발표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수산자원보구역 내 소규모 제2종 근린생활시설(바닥면적 합 500㎡ 미만)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도 화흥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골프연습장 설치를 못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전라남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500㎡ 미만 영세 소규모 골프장시설 설치 난립에 따른 수산자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했으나, 전라남도에서 제기한 규제 애로에 공감한다”며 “조속한 시일에 수산자원법시행령을 개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오는 23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바이어 10개 업체와 도내 34개 농식품 수출업체간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경남도는 올해 중국 수출상담회를 첫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유망 바이어를 초빙하여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상해, 청도, 무석 등지에서 초청되었으며,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4개 농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 바이어들과 수출업체간 상담을 통해 수출의향을 체결하게 되고,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9회에 걸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51,828천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 ~ 24일(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하여 (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중앙메가프자 청년몰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의 성공적인 조성과 앞으로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동구,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가 참여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한현택 동구청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기청장, 남완우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몰 조성지원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작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중기청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점포 20개를 창업한다. 한화이글스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야구 등과 관련된 젊은이들이 모이는 Pub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메가프라자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야구(한화이글스)의 역사를 담아 과거에서 현재까지 시대별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올해 5월 개장할 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2017년 통상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수출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2월 22일(수) 오후 2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글로벌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미국 우선주의와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등 국·내외 리스크 확대로 인한 불안한 통상환경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해외 판로개척과 세일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중소기업청, 대구세관,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역 수출 유관기관들이 함께 나선다. 지역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각 기관의 다양하고 주요한 수출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FTA 및 무역보험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중소기업청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지원기관들의 각종 지원사업과 다채로운 연계 지원 사업 등 알찬 정보들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대구시도 그 동안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진작과 해외시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역시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에 대한 융자를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지원은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금리 연1.8%(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이내 최대 1억원 한도로 총 7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태양광발전사업자 융자지원은 2014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29개사에 19억9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설비 자금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참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융자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에너지정책과(☎440-435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근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영세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초기 투자자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GCF 사무국 유치 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녹색 도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2015년 3월부터 부산지역 5대 미래산업인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을위해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이하 KOSEC)을 지원하여 조선해양엔지니어링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산재되어 있던 중소조선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관련 업체 28개사를 부경대 한미르관에 집적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경성대에 13개사가 입주하여 2차 클러스터를 추가하였고, 2017년에는 동명대에 추가 입주계획을 마련하는 등 남구 소재의 3개 대학과 협력하여 인력양성 및 사업화를 꾸려나갈 구조가 마련되었다. 2015년부터 구축·운영해 온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클러스터의 성과는 2년여가 지난 지금, 지역중소조선소와 KOSEC의 협업체계 구축 등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중소조선소와 KOSEC은 설계·엔지니어링과 건조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조선소가 수주한 선박건조 공동 작업을 들 수 있다. 아울러, 향후 물량에 대해서는 국산캐드를 활용하여 조선소, 엔지니어링, 기자재 업체간 네트워킹 및 협조영역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가로 이루어지는 건조 및 설계분야에 대해서는 협동조합 회원 50개사를 활용하여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푸르덴셜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외국계 보험 산업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업 평가 요소 12개 항목 중 ▲재무건전성 ▲믿을 만한 기업 ▲경영진의 경영 능력 ▲복리 후생 및 근무 환경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대표인증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루고 사회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대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업별 1위 기업 선정은 해당 산업 간부, 애널리스트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ICT 융합형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 전문 기업 비디(BD Inc)가 일체형 앱 테스팅 설비 ‘테스티드 디바이스팜(TESTYD DeviceFarm)’ 장치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디바이스 테스트센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비 일체형 모바일 앱 테스트 설비 ‘테스티드 디바이스팜’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테스트 디바이스(안드로이드, 아이폰)를 한 곳에 모아 중앙에서 안전하게 관리 및 운영하는 장치다. 디바이스팜이 설치되면 테스터, 개발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디바이스팜에 장착된 원격 제어 솔루션에 접속하여 원하는 디바이스를 반출 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간 있어 왔던 테스트 디바이스 반입, 반출에 따른 불필요한 관리가 없어지고 여러 명의 테스터, 개발자들이 동시에 효율적으로 테스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테스트 디바이스 구입 비용과 테스트 기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디는 올해 1월 32개의 테스트 디바이스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모델인 TDF-24H1800을 KB증권에 납품한 바 있다. KB증권은 비디의 디바이스팜 도입과 관련하여 디바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SF 영화에서처럼 로봇이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인 ‘MWC 2017’에서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IBM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기술 혁신과 함께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음성·영상인식 등 기술 완결성과 함께 AI 서비스·단말 생태계 확대가 향후 AI 사업 성패를 가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차세대 AI 로봇 공개…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정보·감성 전달 우선 SK텔레콤이 선보일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 및 화면이 장착된 헤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이 기기를 부르면 헤드 화면 부분이 이용자 방향으로 회전한 뒤 계속 이용자를 따라다닌다. 소셜봇(Social Bot)으로 헤드의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더 풍부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적 표현도 가능하다. 손 동작 인식 기능도 적용해 통화 중 손바닥을 내밀어 ‘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카드가 가격과 고객혜택 그리고 직영서비스가 강점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신한카드 차투차’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차투차’는 직영서비스로 운영되는 중고차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각 차량에 따라 최적화된 할인가를 적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2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중고차에 관한 체계적이고 신뢰감 높은 가격 기준을 제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현금영수증제도 의무화에 따른 카드결제 서비스를 추가해 중고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차투차’는 신한카드 강점인 다양한 제휴사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할부 이용 고객은 1천만원당 10만원씩 추가 할인혜택을 누릴수 있으며, 1천만원 이상 할부 이용시 월 1만원 상당의 주유할인을 12개월간 이용 가능한 차량관리 서비스와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연장보증서비스’는 7년 및 14만km 이내 국산차를 구입할 경우 주요 부품(엔진, 트랜스미션 등) 고장 시 보증기간(5개월 or 5천km)내에 무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