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의 회계·계약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아카데미는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전문성을 높여 재정건전화를 통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회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재정건전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계아카데미에서는 지방회계계약제도와 실무 등에 대한 법령 및 사례중심의 설명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제도의 전문가인 행정자치부 관계자를 초빙해 질문답변방식으로 운영해 발주청 회계담당자들이 그동안 업무 수행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주제를 선정한 후 회계전문가를 초빙해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발주사업에 대한 건전한 재정운영기법을 함양하고, 특히 계약 등 회계관련 각종 불만·분쟁사례를 최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기업협회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디자인개발이 이뤄지는 세부 과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디자인개발 지원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 디자인개발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5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경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목표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특성화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라는 신규 사업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직접적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 평생교육생태계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인천 내 10개 기초자치단체(군·구청)로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사업 및 평생교육 매니지먼트 사업의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 사업은 각 군·구별 주요시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성하고, 평생교육매니지먼트 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의 질 관리, 효율·효과성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모니터링 및 수요조사, 학습상담등이 가능한 평생교육인적자원 육성 및 활용,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5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http://www.damoa.incheon.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군구 직접 사업 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 걷기축제가 다음 달 7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 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를마련, 다음 달7일 부산에서 개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770km로 이어지는 50개 코스의 동해안 걷기여행길 ‘해파랑길’은다음 달 7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15일 울산, 21일 경북 영덕을 거쳐 6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잇따라 열린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지닌 해파랑길은 동해아침(1코스~4코스)과 화랑순례(5코스~18코스), 관동팔경(19코스~40코스), 통일 기원(41코스~50코스) 등 4개의 주제(테마)로 분류됐다. 5월 7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역별 걷기축제와 길 이음단(종주단), 걷기여행길 콘퍼런스 등 다양한 지역행사들이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해파랑길의 출발점인 부산에서 개막식과 길이음단 출범식이 다음달7일 열리며, 지역 테마 행사와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개통을 축하하는 길이음 행사는같은 달15일에 울산에서, 5
(한국방송뉴스(주)) 송도 8공구 A1블럭에 이어 송도 8공구 A2블럭도 매각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8공구 A2블럭(연수구 송도동 310-1번지, 74,023㎡, 대)이 5월 4일 공개경쟁 입찰에서 도담에스테이트(주)에 2,017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가액 2,017억원은 예정가 1,881억원보다 136억원 높은 금액이다. 송도 8공구 A2블럭은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초 매각 공고를 했지만, 유찰됐던 토지다. 인천시는 이번 매각으로 재정건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고, 이 여세를 몰아 5월 중순쯤 주상복합용지 M1블럭(79,305.9㎡)에 대해서도 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송도 8공구 A1부지(송도동 308-1, 180,714.8㎡)에 대해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가 총 매매대금 4,620억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M1블럭에 대한 문의가 있고 송도가 지속적인 호재를 맞아 M1블럭도 매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획된 토지의 순조로운 매각으로 재정건전화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진승백기자) 8일 오후 4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산 해파랑길 걷기 축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 용역을 맡은 엔터컴이 세부행사 프로그램, 홍보방안, 안전대책 등을 보고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행사 홍보와 참가자 접수를 위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참가자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 등 본격 행사 준비에 나선다. ‘2016년 해파랑길 770 걷기 축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30일간 부산, 울산, 경북, 강원도 순으로 동해안 4개 자치단체에서 진행된다. ‘2016년 울산 해파랑길 걷기 축제’는 오는 5월 15일 (구)강동초등학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고래가 춤추는 바다를 보며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걷기축제는 식전 퍼포먼스와 개회식, 걷기행사(5㎞),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걷는다는 뜻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걷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실과 및 군·구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2015년 11월 30일 확정 공고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중장기 발전방향 개발지표 등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도시·군관리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5년마다 관할 구역의 도시·군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군관리계획 정비는 1963년 1차 정비 후 2014년에 8차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정비는 지난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30개월에 거쳐 추진하게 된다.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에서는 5가지 중점 검토사항을 설정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 하고 실현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를 통해 각 지역별 입지여건 등이 반영된 토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등 위원 14명과 계양구,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인천시장을 포함해 민간전문가 13명(위촉직), 당연직 2명(부교육감, 시 기획조정실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및 지역발전정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인천시가 총괄하는 생활권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17년 이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발굴과 생활권 활성화 등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권사업이란 인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등 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6년 5월 현재 연계협력사업 2건, 새뜰마을사업 5건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약 253억원 가운데 국비 1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
대구 달성의 비슬산. 진달래꽃이 흐드러진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대구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16 ‘봄 여행주간’이 1일부터 시작되고 오는 6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서둘러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늘었다.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여행의 기대로 들뜨는 때이다. 이번 여행주간을 놓치지 말고어느 때보다 풍성한 연휴를 즐겨보자. 봄 여행주간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진달래꽃밭이 펼쳐진 대구달성의 비슬산으로 떠나보자.비슬산은 전기차가운행하기 때문에비교적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흐드러진 진달래가 무르익은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수 김광석이 태어난 대구시 방천시장 일대 골목(350m)을새롭게 꾸민‘김광석 거리’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다. 거리에는 그의 노래가 흐르고 김광석 입상과 노랫말이 쓰인 벽화, 야외 공연장 등도 갖췄다. 올해 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 대구시) 대구근대골목투어도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다.5개코스로 나눠진 근대골목투어를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둘러보면 좋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수성못도 빼놓을 수 없다.오리배, 보트 등을 자정까지 운행해 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대우산업개발㈜,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삼호, 일성건설㈜, 진흥기업㈜, ㈜한양 등 인천의 대형건설업체 외주부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원도급과 하도급 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배려와 인천 건설자재·인력·장비의 사용을 극대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를 관리하고 하도급발주를 관장하는 외주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 60%이상과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율 60%이상 등 시(조례) 권고기준 이행과 - 원도급에서 인천업체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한 경우 공동도급율 만큼은 의무적으로 인천업체에 하도급 배려, - 주관사가 아닌 공동도급사 참여의 경우 지역하도급업체를 적극 추천하여 입찰에 참여 할 수 기회 제공 - 인천의 전문건설업체 또는 주요 자재는 각 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해 주고, 등록기준에 조금 부족한 경우는 별도의 관리 등을 통하여 작은 공사라도 인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형업체 관계자들은 지역 전문업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선 하도급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등록과 경쟁력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지난 5월 3일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올해 분양된 주말농장 면적은 약 675㎡(45면)이며 소내 유휴지를 이용한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분양한 것이다. 선정된 주말농장 운영자는 오는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각종 채소류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주말농장 분양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남항사업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텃밭의 면적에 따라 조기접수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말농장 개장식에 앞서 남항사업소 하수도 처리공정 설명과 물 홍보관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항사업소장은 “유휴지 텃밭을 이용하여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항사업소의 아름다운 조경시설 속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행사를 기획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 휴식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부모 및 어르신에 대한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와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며 효 사상을 계승하는 의미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축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관 방문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전 직원 및 은빛도담어린이집,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간석여중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매해 개최되는 형식적인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효를 실천하며 공경과 섬김의 효행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