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번 주 예고된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5차 경제안보전략 테스크포스(TF)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후)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번 주 양국의 경제·통상 장관이 만나 협의에 착수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우리 측 경제부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재무부 장관·무역대표부(USTR) 대표 간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협의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부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시텅D.C.로 출발한다"며 "오는 24일 저녁 9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베센트 재무부 장관,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바로 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 12회 운영되는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2018년 8월 어린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4회 공연을 개최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음악극, 매직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영유아 전문 문화 컨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공연횟수를 늘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공연인 '드라랄라 치과'와 4월 9일(수)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드로잉매직쇼 크레용용'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며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문화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평일 1회, 주말 2회 등 총 3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5월 3일(토)에는 레이저쇼와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를 통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마술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5월 12일(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과 직원 간의 거리감은 줄이고 소통의 폭은 넓혀,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별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세 번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과는 달리 시청을 벗어나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자기개발 및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활동비 상향 등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 외에도 기획조정국 직원들만의 애환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조현일 시장은 먼저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우리시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화곡1동과 화곡8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과 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마을(동) 단위 사업이다. 화곡1동과 화곡8동은 강서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대표적인 주택 밀집 지역으로 구는 올해 이들 동을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내 11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화곡제1동 주민센터, 까치산지구대, 화원중학교, 화곡어르신복지센터, 화곡중앙시장, 화곡동교회, 화곡제8동 주민센터, 곰달래지구대, 강서 간호학원, 곰달래 어르신복지센터, 까치산시장이 참여했다. 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약물 판매 및 용도 확인 등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지역 내 약국의 위험 약물 판매 모니터링, 교육기관 별 자살 예방 교육 진행, 복지관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윤일현)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 축제가 당초 5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3대선과 관련하여 일정을 6월 13일(금)부터 6월 15일(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5 금정산성 축제는 당초 5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릴 계획이었으나, 기존 일정이 6·3 대선 선거 운동 일정에 해당하여 이와 같은 방침을 내렸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추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일정이 초여름인 6월로 변경되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가돼 운영될 계획이다.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윤일현)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라며,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하 '특별법')에 따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시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법 취지에 입각한 시군별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발전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부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들과 발전계획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시군별 적합한 사업과 지정 필요성, 연계 가능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며, 지구 지정시 보전산지 행위 제한 완화, 국유림이 아닌 산림에 대한 규제 완화,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국비 상향·지방교부세 지원 등이 있어 대규모 지역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은 금년 12월 중 행정안전부로 제출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명도복지관(관장 최미진)이 주관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명도온’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도온’은 ‘명도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3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함께를 켜다, 명도온(ON)’, 2024년 ‘명도복지관과 함께해요, 명도로 컴온(ON)’ 에 이어 올해도 3년째 이어지는 연속 캠페인이다. 매년 더욱 풍성해지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단체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8일(금)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식개선 낱말풀이를 시작으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체험, 직무체험, 공예활동, 인바디 및 뉴스포츠(콘홀)체험, 간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목포맘들의 수다방“과 연계한 프리마켓 운영, 명도복지관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들의 난타공연과 문태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윙스‘의 열정적인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도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목포지역 봉사단체인 우형회, 문태고등학교 학부모회, 명도복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시티넷, UN-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은 '제4회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의 공모를 4월 22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는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2022년에 시작되었다. 《 지속가능목표(SDGs)란?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유엔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2015년에 결의한 인류 공동의 목표로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Leaving no one behind)’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등 총 17개의 목표 제시 이번 제4회 SDG City Awards 공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DG 우수정책을 실행한 도시,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포용적 SDG 리더십, ▲ SDG 도시환경 영향, ▲ SDG 인프라 및 도시 개발, ▲ SDG 풀뿌리 혁신, ▲ SDG 획기적 혁신, ▲ SDG 도시 브랜딩 및 공공외교 총 6개 분야와 관련하여 우수 정책을 실행한 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참여형 데이터 혁신 프로그램인 「빅 데이터(Big Data) 활용 대회」를 오늘(21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데이터(Big* Data) 활용 대회」는 시가 구축한 공공데이터와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Big-데이터웨이브), 부산 데이터 오픈랩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 Big: Busan is good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발굴 및 활용방안', 총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트랙 1’에서는 부산의 다양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인사이트 도출 및 정책·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트랙 2’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창의적 활용방안을 기획한다. 특히, 올해는 경남연구원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산뿐 아니라 경남·대구 지역의 데이터도 자유롭게 활용하고 지역 간 데이터 연계 분석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해졌다. 사전심사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선정된 과제는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 55㎾ 이상 중대형급 농기계 및 핵심 부품의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과 충남도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4억원, 참여기관 8억원 등 총 212억원을 투입해 삽교읍 상성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노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 부품 성능평가, 친환경 동력 전환 기술 지원, 국내외 농기계 기술표준 제안 및 글로벌 협력·기술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트윈(DT) 기술을 적용해 농작업 환경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 국내 농기계 업계의 기술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끝내고,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되면서 새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후보를 모집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평가(20점) 및 정성평가(80점)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년간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및 교육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실질적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올해는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계약을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사업과 함께 민생경제, 미래먹거리, 돌봄 등 주요 도정과 관련된 도민체감 사업 4개를 추가 발굴해 기관간 협업·혁신과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추진한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첨단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지역혁신중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