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대석기자]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5월 5일∼ 5월 22일(15일간)까지 운영한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척추동물의 진화과정을 주제로 ‘진화과정전시관’, ‘곤충놀이터’, ‘곤충표본관’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했다.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진화과정전시관은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과 심도 있는 생태해설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멜레온이 먹이를 먹기 위해 혀를 길게 내미는 모습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바꾸는 모습, 목도리도마뱀의 사냥순간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관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특별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전하며, 올 여름방학에 개최될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2018. 7. 21∼8. 19)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1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서 전국보부상 한마당축제 청소년 그림전 및 사진동호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31일 열린 ‘2018 예당상무사 전국보부상 한마당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그림 그리기에서 선정된 우수작품과 사진 동호회원이 촬영한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1층 로비에 99㎡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행사의 현장 모습과 학생들의 그리기 실력 등을 감상해주시기 바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이용한 ‘금원산 야생화와 함께하는 압화 전시회’를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청 서부청사와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압화는 식물의 꽃이나 잎․줄기․열매 등을 압력으로 누르거나 건조시켜 식물의 형태와 원형의 색을 그대로 유지시켜 만든 작품을 말하는데 식물을 오랫동안 원형 상태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직원들이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자생 식물을 사용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압화 및 보존화 작품 30점과 금원산생태수목원 사진 10점을 전시하게 된다. 또 야생화인 궁궁이, 고사리, 산괴불주머니, 마삭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구름체꽃, 복수초, 섬초롱꽃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산 식물 등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어 관람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김승완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인천 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회봉사센터는 KOICA와 공동으로, 대학 축제 기 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지역 대학생 및 시민들의 해외봉사활 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6회 해외봉사활동 사진 전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6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에서는 과거 6.25 전쟁 이후 한국의 발전을 위 해 기여했던 해외 봉사자들의 활동 사진 및 KOICA와 인천대학교 해외 봉사단원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총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2호관 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학교 15호관 인문대학 앞에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사회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대학교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하여, 인천ODA서포터즈(IODAS)의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인천대를 찾는 대학생 및 시민들에게 사회봉사와 국제개발협력 인식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 소재 대
[경북/김근해기자] 안동민속박물관은 ‘국보 제121호 하회탈’을 21일부터 박물관에 국보 하회탈 전시장을 마련하고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돼 오던 ‘하회탈’을 지난해 12월 말 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관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12세기경 고려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회탈의 가면의 사실적인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고려인들의 탁월한 예술적 능력을 잘 보여주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회탈의 대표적인 특징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이는 연희자가 탈을 뒤로 젖히면 밝고 유쾌한 표정이 되고, 고개를 숙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슬픈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턱을 분리 제작함으로써 대사 전달이 분명하며 말을 할 때마다 턱이 움직여서 표정의 변화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하회탈은 각시, 양반, 선비, 부네, 초랭이, 이매, 중, 할미, 백정, 주지(2점) 등 하회탈 10종 11점과 병산탈 2점 등 국보로 지정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 전통문화동아리(회장 박명순)는 22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 규방공예(조각보, 가방, 모자, 쿠션 등) 전통문화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1층 로비에 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작품 등을 감상해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제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연변대 석좌교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기고자 한글로 ‘헝가리 평화지도를 완성해 15일 김포 작업실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헝가리 평화지도는 1년에 걸쳐, 한글붓글씨 수천자로, 헝가리의 지도와 국기를 형상화해 지도안에 헝가리의 문화와 역사(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교부 개황, 윤소천 시인의 ‘헝가리의 평화’ 시 등을 기록했다. 또한, 평화로운 지구인과 헝가리인 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작가 특유의 손도장 기법으로 인주(印朱)에 수 만 번 손도장을 찍어 가로 2m50cm, 세로 1m80cm 크기로 38회차 헝가리평화지도(Hungary Peace Map)작품을 완성됐다. 한 작가는 “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헝가리 평화지도 작품을 발표하게 돼 기쁘고,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평화지도는 제작과정 자체가 평화를 위한 기도이고, 염원이다. 세계평화지도의 염원처럼 지구촌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함께 2018년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한국의 식물 세밀화 제작과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7 우리 꽃 세밀화 전시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꽃과 사람 하나 되는 여기”라는 주제로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840점을 영상을 전시한다.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식물의 연결”로, 세계 식물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25개국의 참가국들이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출품한 작품은 “2017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당선작 13점과,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 27점이다. 세계식물세밀화 전시회는 미국세밀화협회와 미국식물원이 총괄 주관으로 25개국에서 출품작(850점)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에 대한 원화도 함께 전시하여, 식물세밀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현충일 추념 특별기획전《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 독립운동가Ⅰ》를 선보인다.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란 일제강점기에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사진과 인적 정보, 수형 사실 등을 기록한 신상 카드를 일컫는다. 1920~40년대에 걸쳐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다. 인물카드 중에는 안창호, 윤봉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들의 것도 확인할 수 있는 바, 독립운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본 전시에서는 박충서, 박승각, 성태영, 정억만 등 김포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의 인물카드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함께 양촌 오라니장터 및 월곶 군하리장터 등 당시 김포 지역의 만세운동에 대한 기록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 9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6일(수)에는 특별기획전 뿐만 아니라, 안중근·김구 열쇠고리,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및‘나도 독립운동가!’포토존 등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대중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2018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분경 공모전을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행사의 일환이다.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꽃 분경 공모전을 실시하고, 산림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우리 꽃을 활용하여 분경을 만들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분야는 학생, 가족, 일반 3개 부분으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된다. 시상 규모는 국무총리상 1점, 농림부장관상 3점, 산림청장상 3점, 국립수목원장상 2점이며, 수상작을 포함한 선정된 50작품은 창경궁 특별행사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원장은 “우리 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이 참가하기를 바라며, 우리 정서가 담긴 꽃들이 우리 생활공간에 많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가 이기칠 연구사(031-540-2311)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5월 8일(화)부터 6월 3일(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전 ‘리미트 오브 컬러’(Limit of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충청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인 ‘발찍사’(발로 찍는 사진사들) 소속 9명의 사진작가가 엄선한 흑백과 컬러 사진 등 2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수많은 색상을 작가들의 눈으로 재해석해 담은 작품들로, 색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사진의 다채로운 컬러를 통해 늦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경북/김근해기자]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대한민국명장 대경지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각 산업분야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분들을 평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화초문분청호, 문갑약장, 삼인 목다구셋트, 서수형토기, 영친왕 흑용포, 백자팔각로, 중탈, 안동포 쪽염 홀치기, 행꺼비, 녹원삼 전통혼례복 등 각 분야 명장 18명의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지역 명장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이번 작품들은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며,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기술 영역으로 산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한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최고 경지의 기술을 익히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장들의 혁신기술과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관련 산업의 정책과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