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경남도의 남해안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요 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남해안을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5개 분야 추진과제를 발표하였다. 정부는 하나의 브랜드로 남해안을 육성하여 수도권, 제주도에 편중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겠다는 의지이다. 남해안을 아우르는 단일브랜드를 마련하고 남해안을 연결하는 ‘(가칭) 쪽빛 너울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간 통합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하였다. 섬과 해안선 등 천혜의 경관자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상품으로서의 활용도를 높힐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역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창출하고, 도심재생의 방식을 활용해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하였다. 수도권이나 외국에서의 접근성과 남해안 내에서의 이동편의를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강구하기로 하였다. <경남도 남해안 관광거점 육성의 기회로> 경남도는 정부의 이번발표에 대해 남해안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기회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인 창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이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벤처투자컨벤션, 대학발 창업 성과 전시, 주요 창업경진대회 통합 설명회 등 그동안 개별로 추진하던 행사를 연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로 개최했다. 행사에는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인사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투자자, 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정부는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 3조 1998억원(전년 대비 17.9% 증가), 벤처투자액 2조 1503억원(전년 대비 3.1% 증가)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성과를 바탕으로 벤처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분기별 1회(수도권 2회, 지방 2회) 벤처투자컨벤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투자기업 발굴을 희망하는 벤처캐피털(VC)과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매칭을 통해 투자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 중기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모집된 스타트업 250개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추어 보건의료 R&D 혁신, 제약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2월28일(화) 제5차「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를 열고 보건산업 주요 중장기계획 수립 방향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2016년 우리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1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보건산업진흥원).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보건의료 R&D 혁신, 제약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등 중장기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였다. 건강ㆍ복지ㆍ안전 등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 R&D 가치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發 기술혁신을 선도 할「제2차 보건의료 R&D 중장기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한다(10월). 사람 중심, 미래 선도 투자, 윤리ㆍ제도의 글로벌 변화에 따른 개정,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현장과 범 부처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월 28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의 특성에 맞는 전기차 모델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공공기관 전기차 구매 상담회 및 시승식」을 가졌다. < 행사 개요 > ㅇ (일시/장소) ‘17. 2. 28(화) 14:00~16:00, 정부세종컨벤션(세종) ㅇ (참석자)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의 차량구매담당, 전기차 제작사, 렌터카·리스업체 등 250여명 ㅇ (주요내용) ① 전기차 정책 설명 ② 전기차 보급 우수사례(제주도, 한전) 발표 ③ 전기차 모델 소개(4개 업체) ㅇ 정부는 지난해 7월 수립한 “전기차 발전전략”에 따라 전기차의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구매·운행 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하여 전기차의 운행 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ㅇ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을 40% 이상으로 상향*하여, 민간·공공 부문에서 모두 전기차 보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예비창업자들과 벤처기업을 지원해 고용창출하고 민간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제공, 글로벌 진출까지도 도와주는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 ‘공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LX는 작년부터 국토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X는 지난해 10월부터 ‘LX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지원 대상자 10개 팀을 선정하고 28일 LX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시상은 2개 부문으로 소기업부문에서는 데이터킹이, 개인부문에서는 이동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아이디어나 상업성은 풍부하나 자금 등 창업기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이다. 이들에게는 총 4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각종 데이터 등이 제공되고 LX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지원할 ‘한약 비임상 연구시설(GLP)’을 유치, 올해 설계비를 시작으로 건립비, 시범운영비 등 국비 95억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한약 비임상연구시설 유치로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 지원이 전남지역에서 이뤄지게 될 뿐 아니라 전남 중부권 생물의약 집적단지화도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 통합의학 중심지인 장흥과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 한방 분야를 포함해 생물의약 분야를 특화한 동신대학교가 있는 나주를 잇는 전남 중부권 생물의약 집적단지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그동안 장흥지역은 한약진흥재단(구 한방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 한의약 관련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통합의학 국제국내박람회를 거쳐 오는 7월 통합의학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는 생물의약 집적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논리로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온 결과다.한약 비임상 연구시설은 한약재 및 한약(한약제제, 탕약)의 독성평가연구를 통해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및 한약산업화 지원을 전담하게 되며, 설립 부지는 장흥읍 원도리(구 교도소 부지 8천500㎡)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경북첨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또는 기관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미래신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단지로 ㈜루트로닉, ㈜인성메디칼, 한림제약㈜, ㈜유니메딕스 등 우수 연구개발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한국뇌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경북대3D융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은행 뿐 아니라 첨단의료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첨단임상시험센터·국가의료기술시험훈련원·K-medical센터 등의 국책연구기관들이 입주 예정에 있다.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 사업화지원을 위해 기업성장단계별 R&D자금지원(토지분양기업 최대 6억, 한국메디벤처센터 분양기업 최대 0.5억)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단이 단지 내 상주해 기업 인허가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제품에 한해 식약처 품목허가와 GMP인증을 거쳐 직접 생산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대구경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내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 독려를 위한 행보에 나서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개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2개 단지 1077세대(LH RM-6블록 854세대, (유)토르시디 RL3블록 223세대)와 내년 상반기 1개 단지 329세대 등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1일과 23일에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예산 지역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한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유)토르시디, ㈜심산건설, 대방건설㈜, ㈜이지건설 등 6개 주택건설사업 시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교육 시설 등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을 설명하면서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독려했다. 이 가운데 (유)토르시디는 RL3블록에 223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오는 9월에 ㈜심산건설은 RL4블록에 329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내년도 3월에 착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시공사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은 자연경관 등 정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된다”며 “확장형 주차장 규격, 세대당 1.5대 주차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NICE신용평가는 2월 27일 ‘현대중공업 분할 관련 3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 및 조선산업 정기평가 계획’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27일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에서 2016년 11월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분할계획서(마켓코멘트 ‘현대중공업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의견’, 2016.11.18 참고)를 승인하였다. ◇이슈1: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상 중요성 약화 현대중공업 그룹은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를 통해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조선 3사 순환출자 구조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분할 이후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적 중요성은 분할 이전 대비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2: 현대중공업(분할존속법인)의 차입부담 완화,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 ↔ 사업기반 약화, 사업위험 확대, 재무적융통성 저하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의 차입부담이 상당 수준 완화되는 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부 분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은 기존 경영개선계획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재정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해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1분기 중에 신속집행 대상 예산인 240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722억원을, 상반기 중으로는 55% 이상인 144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참여예산팀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 군 전 부서와 읍면의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신속집행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 추진사항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부서 사업 담당자와의 일대일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경기 부양과 민선 6기 군정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형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총 890억원의 이월예산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 서상-남산간 도로 확포장, 레인보우 전망대 조성, 나래숲 조성,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은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총 142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하는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 노도 문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월 27일 발표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과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관 추진대책으로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가스(LPG,CNG)·전기차 충전 및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 건설(2025년까지 총 200개소)을 추진한다.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국도·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한편 민간이 투자하여 복합충전소를 설치하고 상업시설 운영이익(30년)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도록 한다. *민간사업자의 초과 운영이익은 수소산업 R&D에 재투자 추진근거(도로법 등 관련법령 개정)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2018년에 사업자 선정 및 구축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을 완화하고 안전기준을 보완한다. 또한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등록기준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사용성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을 공개했다.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삼성전자는 △HDR 영상 재생·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0.7mm 펜촉의 혁신적인 S펜 △스마트기기간 손 쉽게 컨텐츠를 공유해주는 ‘삼성 플로우’ 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9.7형 태블릿 ‘갤럭시 탭S3’와 윈도우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 북’ 2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유럽법인 데이비드 로우스(David Lowes) 전무는 “태블릿은 스마트폰의 경험을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했으나, 소비자들은 이제 어떠한 작업이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원하고 있다”며 태블릿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삼성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은 태블릿 카테고리의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멀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