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인기가 뜨겁다. 6.17일(월)부터 틱톡에서 시작된 해치 댄스 챌린지가 라이브 6일만에 1,5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되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춤동작을 단순화하였고, ‘내가 만드는 해치 공모전’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자가 챌린지를 위한 해치 댄스 가이드라인 필터를 개발하는 등 좀 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해치 댄스챌린지는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기간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https://vt.tiktok.com/ZSYyo9oUw/) 서울시와 해치 댄스챌린지를 기획한 틱톡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일반 챌린지 평균 조회수인 550만뷰 대비, 2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챌린지를 시작한 사례 중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143만 조회수의 해치 송을 활용한 점, 댄스챌린지로 유명한 틱톡커 ‘이짜나 언짜나’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댄스개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디자인진흥원,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마술과 재즈가 하나가 되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엠제이(MJ) 리듬’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갈라쇼’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직 렉쳐’ ▲다양한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거리 예술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6회 버스킹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매직 컨벤션'은 '이명준' 마술사의 ▲'엠제이(MJ) 리듬'으로 출발한다. 마술과 재즈가 어우러져 즉흥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스윙재즈,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 분야(장르)가 하나의 리듬이 돼 볼거리가 풍성한 원맨쇼로, ‘이명준’ 마술사의 참신한 마술 작품과 변화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직갈라쇼'는 5년 만에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를 오는 28∼29일 개최한다. '캠핑 in the 가오리'는 강북구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 중 하나다.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이 구와 협력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강북구 삼각산로 85)에서 28∼29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행사 주제는 도심 속 캠핑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강북구 수유동의 옛 지명중 하나인 '가오리'와 '캠핑'을 따 '캠핑 in the 가오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구는 행사 콘셉트에 맞춰 캠핑텐트, 파라솔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으로 공간을 꾸며 온 가족이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줄 계획이다. 또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린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의 상인들이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을 18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000∼15,000원 선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버스킹 공연도 오후 4시부터 1시간 단위로 개최된다.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남평리 260-8)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열린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제로 한 장성 아이들의 미술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초등부 2개 부문(1∼3학년부, 4∼6학년부)과 중등부 1개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서구 소재 초등학생,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연령 기준에 맞춰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극복 의지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이다. 기후위기와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녹색환경과(양천로59길 38, 가양동별관 5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과 주제 전달력 등을 평가해 9월 9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9점(부문별 각 3점), 장려상 15점(부문별 각 5점) 총 25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9월 중 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 김태규)는 오는 6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관에서 '2024년 아트강릉24'를 개최한다. '아트강릉 24'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소통하며 미술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손쉽게 미술에 대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문화누림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중 도내 작가 9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 외에도 이수경 아트디렉터 초청 강연(29일(토) 15시) 및 참여 작가와의 대화(29일(토) 16시)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강릉24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막바지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연극 ‘연평’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서울시복지재단)가 주최한 연극 ‘연평’은 28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5회(금·토: 15시/19시, 월: 19시) 공연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3월,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개소했다. 상담센터에서는 법률상담, 심리재활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자조 모임 운영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 포격전을 다룬 본 연극에는 실제 연평도 포격전에서 부상당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이한’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극에 사실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연평도 포격전 수기집 ‘우리는 승리했다’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 ‘연평’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장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집’과 ‘가족’의 의미,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부상제대군인과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정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도서관 북캉스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북캉스에서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Book in Library'를 주제로 해 책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우선, 7월 18일에는 학부모 특강인 '사춘기 자녀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이, 19일에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권 교육'인권 이해 및 인권 감수성 향상' 강의를 마련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심리'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초청 '도서관의 여름, 환상의 하모니' 합창단 공연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속 세계여행 원데이 클래스 ▲도서관에서 즐기는 북 레시피 ▲신짜오, 베트남어 ▲두근두근 블라인드 북 드림 ▲청소년 소설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방 전시 ▲북큐레이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청소년 소설'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북캉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익산시 중앙동에서 진행되는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이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전시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한다. 이달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특별전은 지난 4월 3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방문객 1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일일 평균 200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개관부터 현재까지 9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전시회를 관람하고 문화예술의 거리 내 근대역사관, 공방, 카페 등에서 체험과 관광을 이어가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원도심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과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관람 기간은 6월 말까지였으나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하게 이어지자 ㈜NS쇼핑과 특별전 재협약을 체결해 운영 기간을 8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익산시는 철도 이용객과 익산시티투어 관광객의 중앙동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람객 이벤트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한 상인은 "나폴레옹 전시회 덕분에 방문객들이 식당과 카페를 찾아 지역에 활기가 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나폴레옹 유물 특별전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가 될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맥주축제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 수제맥주 외에 자매도시인 김천과 협업해 만들어낸 ‘김천맥주’, 군산 맥아를 원료로 만든 충남 홍성 수제맥주, 군산 교류도시인 대만 업체의 수제맥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가히 ‘맥주 페스티벌’의 위상을 높였다. 오후의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6월21일 저녁 6시에 막을 올린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행사 시작 전부터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 김기웅 서천군수가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영상 축사로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발전을 기원했다. 점점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던 개막식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러브샷으로 절정을 이뤘다. 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군산맥주와 김천맥주가 함께 한 ‘김군맥주’를 소개하며 맥주를 통한 지자체간의 교류와 지역간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작된 블루스 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을 더한 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는 2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사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1천 명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소개, 개막작 무대인사, 개막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성악가협회’의 정상급 성악가와 ‘국악실내악단 길’ 팀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길’은 올해의 주제인 '쌀'에 맞춰 ‘너나들이’, ‘열두 달이 다 좋아’, ‘씻김’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업해 '원먼스페스티벌'의 시작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제2회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光탈페'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고등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이 주인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개최된 지난해, 광주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광주교육 가족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光탈페'는 더 큰 규모와 지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한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우수팀은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光탈페)'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光탈페'가 광주의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함은 물론 K-Culture를 대표하는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오는 7월 2일부터 8일 22시까지 구글폼(https://ur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