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지난 5월 3일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올해 분양된 주말농장 면적은 약 675㎡(45면)이며 소내 유휴지를 이용한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분양한 것이다. 선정된 주말농장 운영자는 오는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각종 채소류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주말농장 분양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남항사업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텃밭의 면적에 따라 조기접수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말농장 개장식에 앞서 남항사업소 하수도 처리공정 설명과 물 홍보관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항사업소장은 “유휴지 텃밭을 이용하여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항사업소의 아름다운 조경시설 속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행사를 기획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 휴식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부모 및 어르신에 대한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와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며 효 사상을 계승하는 의미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축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관 방문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전 직원 및 은빛도담어린이집,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간석여중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매해 개최되는 형식적인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효를 실천하며 공경과 섬김의 효행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은 2016 문화공동체활성화 기획공모를 4월 22일(금)부터 5월 13일(금)까지 진행한다. ‘문화공동체활성화’사업은 공동체와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s)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만들고자 한다. 2016년 ‘문화공동체활성화’ 기획공모는 와 로 구분하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 는 2015년 까지 ‘지역공동체문화만들기’ 기획공모 사업으로 운영 되었다. 위 사업은 인천 지역 내 공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되 시민과 예술가 혹은 기획자가 반드시 협업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예술가를 비롯하여 공공예술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지원 가능하다. 는 2015년에 시민이 직접 인천 중·동구에 숨겨진 건물을 조사한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 결과집에 실린 공간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 의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원금 총액은 1억1천만 원이다. , 는 프로젝트 당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로 지역의 현안과 커뮤니티에 대한 문화 예술적 해결방법을 탐색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사에서 관리중인 선학·연수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3일 선학 임대아파트에서 개최된 입주민 한마당에서는 직원들이 나서 선학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손을 안마해드리면서 안부도 여쭙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처음 해보는 안마였지만,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다고 하시던 어르신 들이 이렇게 따뜻하게 손을 주물러 주니 참 좋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부모님 손을 주물러드리고 싶다.”며 봉사에 참여한 최재국 차장은 느낀 점을 전했다. 이런 봉사활동과 더불어 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 한마당 행사에 250만원 기부금을 전달해 기념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연수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 잔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선학과 연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는 이틀 동안 105명이 넘게 모일만큼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에 끼워 복지관을 통해 전달해드리고, 필요에 따라 반명함 사진까지 덤으로 드리는 세심한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제작단 양성 과정 - 모두다~Q!’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작단 양성 과정 - 모두다~Q!’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16년 시청자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제작단 양성을 위한 기획-촬영-편집 등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한다. 강의는 5월 17일(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촬영과 편집의 퀄리티 향상을 위한 집중 멘토링도 6회에 걸쳐 병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11일(수)까지로 총 12명을 선정하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접수 할 수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은 하모니실천단 사업의 일환으로 을 6월 11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배워야 할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도우며 하모니를 실천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은 인천 원도심 일대(남구·중구·동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쳐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본부와 함께 활동한다. 청소년들은 미장 보조, 도배, 전구 갈기,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 참가 인원은 17~19세의 고등학생 연령 청소년 총 40명으로 개인, 동아리, 단체 등의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http://www.icyouth.or.kr)를 참고하거나 유선 032-887-5270~2 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올해부터 시민 중심형 프로그램 신설과 기존 프로그램 보강으로 보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해양·항만 뉴스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인천시는 ㈜경인방송 주관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96일간 시민, 항만업 관계자,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인천 해양·항만 뉴스센터’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 시민제언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유일의 지상파 방송이자 시 재난 주관방송사인 ㈜경인방송 iFM과 공동으로 해양·항만 방송 코너인‘인천 해양·항만 뉴스센터’를 개설해 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연중 청취자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그동안 ‘인천 해양·항만뉴스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청취자의 올바른 인식과 상황을 파악해 방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경인방송 홈페이지(www.ifm.kr) 및 오프라인(방문 조사 등)을 통해 각각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청취 경험·목적·선호 프로그램 및 만족도, 실생활 도움 정도, 추천 의향, 신설·확대·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외국어정예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이 5월 4일부터 교육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재능 기부는 장기교육에 있어서의 보람과 함께 ‘서로 돕고 배우는’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재능 기부에는 외국어정예과정 교육생 중 영어과정 10명, 중국어과정 2명 등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저소득층 아동복지시설인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영어는 주 1회, 중국어는 격주 1회씩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교육원 수업이 끝난 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과목당 약 50분간 학습지도를 하게 되며, 대상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년별, 학교별로 2~5명씩 그룹을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어정예과정은 인천의 미래를 선도할 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장기교육과정이다. 영어과정 20명, 중국어과정 10명 등 총 30명이 지난 2월 입교해 올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2016년 2차 마을기업 선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법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어야 한다. 신규 신청은 새로 마을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법인으로 기업 당 5명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2차 년도 사업지원 신청은 1차년도 사업개시 후 1년 이상 경과한 마을기업 중 5명 이상의 회원이 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및 적격 여부 검토한 후 인천시의 1차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최종 지정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1차 년도 5,000만원 이내, 재지정 2차 년도 3,000만원 이내의 마을기업 운영 시설비, 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인천지역 중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인천 IFEZ홍보관, 수상택시, 송월동 동화마을 등 시정투어를 실시하고, 유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유학생 총 1,850명 중 약 52%인 961명이 중국인 유학생이며, 대다수가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유학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체 유학생의 비율에서도 중국인 유학생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유학생의 실질적인 대표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한국과 인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형성 및 공공외교자원으로 친인천 소프트파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날 변주영 시 투자유치단장은 중국인 유학생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가지는 한편, “중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 지원은 물론 가장 필요하게 생각하는 취업지원을 위해 유학생의 인천기업 취업과 중국에 진출한 인천기업의 인천유학생 취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만들어진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서 인천에서의 좋은 추억과 인연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 대상구역으로 선정된 구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동구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샛골(금송)구역 재개발사업, 송림1·2동구역 재개발사업 및 송림현대상가 도시환경정비구역과 남구의 도화1구역 재개발사업,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 등 6곳이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 대상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 가운데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 송림1·2동 주택재개발지역 및 송림현대상가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중 금송구역 재개발사업과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6일 예정된 송림1·2동 주택재개발지역 및 송림현대상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주민 설명회는 해당 구역 주민들로부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설명회는 뉴스테이 정책의 취지와 사업개요, 향후 추진일정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남산면 조곡리, 연하리의 일부 소나무림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4월~6월 중 3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실처럼 생긴 선충이 기생하다가, 5월~7월 솔수염하늘소가 우화(번데기에서 탈출하여 성충이 되는 것)하여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이 선충이 나무에 침입하여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감염된 재선충 1쌍은 20일 후면 20만 마리로 급속히 번식해 수액 이동 통로를 막고 나무 조직을 파괴하여, 감염 6일 후부터 소나무는 잎이 아래로 처지고, 20일 뒤에는 잎이 시들기 시작하며, 30일 뒤에는 잎이 빠르게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기 시작한다. 한번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하는데, 90% 정도의 나무가 그해에 죽고, 10% 정도의 건강한 소나무는 이듬해 4월 사이에 죽는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방제법으로 일정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4.21(1차), 5.12(2차), 6.2(3차)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