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강서구청 정문 앞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극적인 헌혈 문화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정문 앞에 헌혈 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헌혈 참여 의사를 보인 직원들이 많아 버스 1대를 추가해 총 2대를 배치한다. 헌혈캠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 간 기능, 매독·말라리아 항체 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 결과도 제공돼 자가 건강진단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 희망 등록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뇌사 상태 또는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하고 싶은 의사를 미리 등록하는 절차로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다. 구는 헌혈하는 직원에게 공가를 부여하고, 4시간의 학습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TF) 회의를 열고 ‘2025 플레이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는 중소·인디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게임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게임 축제다. 이번 최종 점검회의에서는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현황을 확인하고, 대규모 참관객을 맞이하기 위한 출입구 동선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플레이엑스포는 올해 수출상담회(5홀)와 전시회(3~4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와 연계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전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세미나관에서는 포럼과 개발자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프로그램 사전 참여자 모집은 5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엑스포는 콘솔, PC/모바일, 인디,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놀이터로 꾸며지고,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레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3일(수) 10시 경산시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인석) 회의에서,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자살 예방사업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동안 市는 보건복지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4,489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 지원 등 공적 연계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전출·사망자를 제외한 4,39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2018년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인적 자원망을 더욱더 돈독히 하고 사회적 고립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우편물 방치 및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의 위기 징후가 발견될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기를 독려하였으며, 최근 신(新)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된 1인 가구와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뿐만아니라 시는 관내 575개 전체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사회적 고립 가구
'2025 월화거리야시장'이 오는 5월 2일(금)부터 개장해 강릉의 밤에 활기를 더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월화거리야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 운영자들이 많이 참여해 청년 창업 기회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금)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5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중앙시장 인스타그램, 현수막 등으로 우천 취소를 안내한다. 이번 월화거리야시장은 '강릉시민이 만드는 월화거리의 밤'을 테마로 강릉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가 늘고, 특히 청년층 운영자가 증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야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젊은 MZ세대를 겨냥한 먹거리, 체험형 프리마켓, 공연,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야시장 내 다양한 다회용기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이 불편함 없도록 준비했다. 오는 4월 25일(금) 전기·가스시설 점검, 위생·안전교육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1일 이상 체류하며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1일 이상 체류(숙박)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경험하고 휴식의 여유를 즐기며, 장시간 머무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숙박료 일부 환급은 평일(일∼목요일) 충북 내 농촌체험휴양마을(79개소)에서 숙박하는 이용객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금액은 1박에 최대 3만 원까지로 1박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10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선구매 후 숙박시설 이용객이 숙박 시 직접 지급한다.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4∼5월 청남대 영춘제, 옥천 지용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료 환급으로 기쁨의 보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추진하는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업무별 역할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 검토 및 사후 검증 요령 등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사회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내 1만 5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 및 시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조사요원 모두가 조사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조직 내 세대 간 인식 차이 해소 및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 ‘We데이’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We데이는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 및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공직 내 불필요한 관행 등을 없애고, 상호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했다. 도 감사위는 We데이 만큼은 직원들이 상호존중 6대 실천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상시 홍보하고, 매월 We데이 주간에는 상호존중 퀴즈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6대 실천과제는 △먼저 웃으면서 응원하며 인사 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업무지시하기 △식사시간, 퇴근 이후 시간은 지켜주기 △서로 칭찬하며 격려해주기 △맡은 업무는 충실히,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이달은 상호존중 4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천다짐 포토존 기념촬영’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We데이 운영을 계기로 도청 내 존중과 배려의 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가 출범했다. *쎈(SSEn)농위원회: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해 농업의 산업화 의지를 반영한 명칭.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쎈농위원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농업·농촌 구조 개혁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농정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쎈농위원회는 현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농민단체, 여성, 청년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000(결과 추후 제공)을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새로 위촉한 위원들과 함께 지역 농정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은 새마을운동 이후 방치돼 위기 때마다 사탕발림식 처방에 의존해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 복지도 산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와 사랑을 담은 컵라면 30박스가 기부됐다고 밝혔다. 사연의 주인공은 변중수씨로 어머님이 오래도록 거주하셨던 월명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기탁식에 참석한 변중수 씨는 “어머님께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많이 갖고 계셨던 것을 회상하면서 어머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머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랑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기부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변중수 님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어머님께서 품으셨던 사랑과 따뜻함이 지역사회에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월명동은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나답게, 올바르게 성장하기 ▲친구랑 재미있게 이야기하기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친구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 중학생은 ▲숨겨진 나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열어,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이다. 현재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제도 개선,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창구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내 사도개설 허가 ▲월명동 일원 방화지구 해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성과를 끌어냈다. 지난 21일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진행된 행사로 ▲2024년 활동 경과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는 위원회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 시민 제안집’을 제작해 위원회의 정례화와 내실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수렴하고 내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성과 제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70억 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