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위원장 신춘덕)은 5월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6월 1일 토요일 19시 미산동 솔숲공원에서 시흥벨모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민홍윤)와 함께 ‘솔숲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은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문화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신현동 지역(포동, 방산동, 미산동)에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문화적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지역문화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다담 문화선물을 통해 콘서트, 마임, 문화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에는 시흥 시민으로 구성된 시흥벨모아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지역주민들이 준비하고 연주하고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의 연주를 맡은 시흥벨모아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로 2008년에 창단됐다. 지속적인 연습 활동과 정기 연주회 등 꾸준한 공연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오케스트라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유명 보컬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편
공연 일시:2019년 6월2일 일요일 오후2시 [ 현정회 일정] ★시간:오후1시- 오후6시 ★집합장소: 예술의전당 출입정문 ★공연관람 및 간식 ★참가 회비: 2만원*좌석예약관계로 참석 혹은 불참 5월29일 수요일까지 문자 부탁드립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축제참여 요청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특화한 산청특화음식관을 신설하고 항노화실버합창대회와 산청농악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MBC가요베스트, 전통마당극 등 각종 공연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마다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지는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의 부스를 늘리고, 동의보감관과 한방항노화 약초관, 기업관, 웰니스체험관 등 각종 참여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산청/허정태기자] 민속음악을 계승·발전하는데 앞장서는 국악그룹 ‘젊꾼’과 평안도와 황해도 등 이북의 소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서도소리 그룹 ‘소리 花’가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젊꾼’은 민속음악에 근간을 두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더 좋은 음악으로 계승 발전시켜 대중과 흥을 즐기는 전통그룹이다. 歌·舞·樂을 매개체로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공감하고, 관객과 연주자 사이에 허물을 없애 ‘흥’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路(노)리路(노)리 프로젝트 열한번째 마당 상설노리 ‘젊은 국악’ 공연, 부암아트 기획시리즈 영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가진 팀이다. ‘소리花’는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의 노래인 서도소리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향두계놀이 전수조교인 유지숙 명창의 제자들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소리 뿐 아니라 노래에 어울리는 춤들을
(화성/박기순기자)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 민들레가 함께하는 ‘제11회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20여 편의 국내외 초청작과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득한 축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의 관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11회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는 10년 역사를 지닌 만큼 이번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특별하다. 평일인 13~14일에는 ‘와, 공룡이다’, ‘먹보쟁이 점’ 등 학생이 단체로 보기 좋은 공연과 ‘몸으로 익히는 과학놀이’ 등의 체험을 준비했으며, 밤에는 극단에서 개발 중인 작품을 관객이 직접 연출할 수 있는 포럼도 준비됐다. 15~16일 낮에는 솔로퍼포먼스데이를 통해 ‘줄로 하는 공연’, 참여극 ‘신문지 이야기’ 등 7편의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중에는 단 1명의 관객을 위한 ‘아주 작은 극장’도 3편 포함돼 있다. 15일 저녁은 탈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친다. 석양이 질 무렵에는 부토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생명을 노래하는 탈춤과 현대적으로 탈의 이미지를 해석한 공연을 진행하며, 해가 지면 모닥불 앞에서 봉산탈춤을 감상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통연희페스티벌은 해학과 풍자가 깃든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2007년 시작 이래 550만 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45편의 창작연희를 발굴하는 등 전통연희의 대중성과 현대화를 모색해왔다. ‘청년·명품·참여’ 키워드로 만나는 전통연희 올해 페스티벌은 ‘청년, 명품, 참여’ 세 주제를 바탕으로 이틀간 3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7세 쇠잡이부터 70대 명인까지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연희와 만나며, 줄·북·탈놀이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청년’이란 주제 아래 오늘날 우리가 주목할 차세대 전통연희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70년 대 여성 어름산이 조송자 이후 바우덕이의 계보를 잇는 박지나의 줄타기 역시 이목을 끈다. 10명도 채 안 되는 국내 어름산이 중 여성은 단 2명, 그중 양발 들어 코차기, 180도 거중돌기가 뛰어난 박지나는 여성 특유의 가벼움과 날렵함으로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보는 맛을 더한다. 창작공연에서는 청년들의 날선 시선이 돋보인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축제참여 요청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특화한 산청특화음식관을 신설하고 항노화실버합창대회와 산청농악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MBC가요베스트, 전통마당극 등 각종 공연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마다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지는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의 부스를 늘리고, 동의보감관과 한방항노화 약초관, 기업관, 웰니스체험관 등 각종 참여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5월25일부터26일까지2일간‘힐링!필링!부산골목길!’을슬로건으로제4회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4회째를맞이하는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부산시와원도심4개구가함께만들어나가는네트워크형축제로,중구40계단골목길축제,서구백년송도골목길축제,동구168계단골목길축제,영도구흰여울문화마을골목축제를아울러이르는이름이다.특히올해는전국적으로유명세를더해가고있는흰여울문화마을및송도해수욕장등그장소가가진특성을더욱부각시키고,지역민과각구문화원,예술단체들과의협업으로기획한다양한프로그램들이마련돼원도심골목의정취를한껏느낄수있을것이다. 공통행사로2019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유치를기념하고,4개구를하나의길로잇는‘골목갈맷길걷기대회(약19킬로미터)’가태종대자갈마당에서25일오전10시에개최되는데,4월부터걷기동호회등참가자들의뜨거운반응속에서600여명의사전신청접수를완료했고,일본에서직접방문신청(1명)을포함해일본인3명,중국유학생3명등외국인참가자도있어눈길을끈다. 또한,4개구대표문화공연팀들이원도심의화합을도모한다는취지로4개구를순회·공연하는교류공연,원도심의근현대사건축물과역사에대한이해를높일수있는부산원도심건축투어(신설),관람객들의좋은반응을모아확대·시행키로한원도심야경투어,어린이‧청소년‧지역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 중원구 은행2동은 오는 5월 25일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이날 9시 30분 ‘행목제’를 진행한다.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풍물놀이, 통기타, 에어로빅, 민요, 건강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가 펼쳐지고, 청소년 동아리 2개 팀의 모둠북과 댄스, 동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은행2동 마을계획단(53명)이 발굴한 4가지 마을 의제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소공원 빈 공터 주차장 활용, 주민 소통 공유 공간 조성, 문화의 거리 만들기 중에서 최우선 순위를 투표로 정하는 마을총회도 병행한다. 마을계획단은 개개인이 느끼는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의논하고, 계획을 수립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 모임이다. 이 외에도 수채화, 서예 등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손거울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 「2019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소리꾼 황세희의 판소리 발표회 향성(香聲)이 6월 1일 오후 7시, 계룡 사계고택 은농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향성(香聲) 공연은 향기로운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뜻을 담아 소리꾼 황세희가 ‘내가’‘사는’‘이곳’에 대한 3가지 주제로 △단가 사철가 △판소리 눈대목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남도소리 육자배기 △토속민요 아기 어르는 소리 △창작판소리 우현 돌맞이가(황세희 작창, 김영희 사설) △실내악 곡 용추(황세희 작창, 우선희 곡) △계룡이여 비상하라(위촉 창작 초연, 이병욱 작곡, 서거정 시) △이 땅이 좋아라(이병욱 작곡) △강강술래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남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된 사계고택에서 열리는 한옥음악회로, 관객들은 추임새로 참여하고 소리꾼과 호흡하고 공감하며 함께 공연을 만든다. 공연에서 충남 계룡시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국악 실내악곡으로 창작 연주함으로써 연주장을 찾은 시민들로 하여금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계룡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리꾼 황세희 개인의
(서울/박기순기자)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지난 12일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진행되었다.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석촌호수를 찾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전문 공연팀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권준근 관장은 “서울시 동아리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와 연령의 청소년들이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 기점이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진행되는 2019년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 개막식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2회 서울시 어울림마당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무료 문화체험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니 청소년 및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및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서울시에 어울릴 수 있도록 서울시 320여개 동아리지원 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
[산청/허정태기자] 전통무용그룹 ‘춤판’과 국악가무팀 ‘니나노언니들’의 흥 넘치는 무대가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18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열리는 이번 공연은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춤판’은 관객의 기억 속에 춤판만의 흥과 멋, 신명난 춤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차세대 전통무용그룹이다. 터키 한국문화원 주최 초청공연과 독일 뒤셀도르프 제4차 한국주관 문화 개막행사 출연, 홍대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다. ‘니나노언니들’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흥 많은 여성 국악인들로 구성됐다. 가야금과 한국무용, 소리, 피리와 생황 등이 어우러지는 악가무형태의 팀으로 전통음악을 현 시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니나노언니들’은 네이버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 터키 카라반 초청공연, 우리소리 도서관 신판놀희 국악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니나노언니들과 춤판은 누구나 알만한 ‘고향의 봄’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은 8.18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추어 CEO 서밋,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수출 붐업 코리아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전략회의는 이러한 경제인 행사 담당 유관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APEC 준비기획단, APEC 준비지원단(경북도), 대한상의, 코트라, 창업진흥원 등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유수 기업인들의 참석을 유인할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파트너십 형성의 장 마련, 투자 촉진, 수출 확대,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컨트롤 타워」를 출범하였다. 여한구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나, 다자무역체제 약화 및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의 리스크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여름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고가 집중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년)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6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의 사고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피서객 증가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사고는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해루질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해안가, 해수욕장, 항포구, 방파제, 갯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바다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위험구역 중심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육·해상 안전순찰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자자체와 함께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연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단속·철거가 어려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란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 금지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통화가 어렵도록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반복적으로 전화를 발신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3일 국회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률안은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작동 흐름도 (예시) 간판 등 고정된 형태나 현수막과 벽보 등 매달거나 부착하는 방식의 광고물과 달리, 불법 대부업체나 유흥업소 등의 불법 전단은 대량으로 은밀히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철거 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전단 매수당 최대 4만 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그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커 실효성이 낮았다. 이에 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단 방식의 불법 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
[한국방성/김주창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 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9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셀프 충전 허용 ▲반려동물 샴푸 등 제조관리자 자격 완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 서비스 범위 명확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성분 등 개별 인정 신청 가능 사업자 범위 확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을 저해하거나 사업 활동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LPG 충전소(사진=연합뉴스) 매년 공정위는 시장분석 결과 사업자단체 등 정책수요자와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진입제한, 사업 활동 제약 등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를 중심으로 각 산업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9건의 과제는 그중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개선이 확정된 과제를 선정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가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해 심의기구를 설치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법무부,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벌여 과거 수의계약 사례 341필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가족 소유자 매수)에 따른 3개 유형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부는 잔여재산 842필지를 전수조사해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추정 재산과 동일한 유형의 재산 118필지를 선별하고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나머지 재산도 형질·권리관계·사용 현황 등 세부 정보를 정리해 유형별로 분류, 매각·대부 등 관리 절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축했다. 특히,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이 그 후손에게 재매각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매각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고, 피해 회복과 방재성능 강화에 중점을 둔 복구를 본격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대본 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시설 복구비 2조 4538억 원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2697억 원 등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복구비 중 1조 9951억 원은 국가가, 7284억 원은 지자체가 부담해 공공시설의 피해복구 및 방재성능 개선과 더불어 이재민, 농·림·축·수산인, 소상공인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2697억 원으로, 기존 정부지원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피해 주민 지원방안을 포함했다. 한편 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주택 4927동, 농·산림작물 3만 556ha, 농경지 1447ha, 가축 등 약 186만 마리, 소상공인 5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어 경찰은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중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배치해 도로 및 인도에 픽시자전거 주행 시 정지시켜 계도·단속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집중단속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인데 최근 픽시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인위적으로 바퀴를 미끄러 뜨리는 스키딩 등 위험한 행위를 해 사고위험이 매우 크다. 충북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있다.2025.6.16. (ⓒ뉴스1) 도로교통법 제50조 제7항에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 운전금지 조항이 있으나 제동장치를 제거한 자전거의 이용은 단속하기 어려워 입법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통행장해를 초래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해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