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헌양기자]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국제업무용지인 B1 블록에 근린 상가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현재 지구단위계획 상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이 곳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향후 토지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B1 블록에는 1~6층에는 근린상가가 들어설 수 있게 됐으며 7층부터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또 B1 블록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업무용지 B2 블록에 대해서도 임시 송도5동사무소 이전 등 주변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내년 상반기 이후 개발계획 변경을 검토한다. 인천경제청의 이같은 결정은 송도 8공구에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학원, 대형마트, 근린 상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정주환경이 열악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이 곳의 인구 과밀을 완화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이미 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송도를 더욱 국제적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전국 327개소)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되었다. * 진료 과정에서 발견한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신고, 학대 조사·판단 과정에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 치료를 통해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 보건복지부는 신규기관 4개소를 포함하여 총 11개 기관을 2023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1차 선정하고, 2월 2일(목) 14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서울대학교병원(서울), 인천의료원(인천), 전남대학교병원(광주), 충남대학교병원(대전), 울산대학교병원(울산),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 충북대학교병원(충북), 단국대학교병원(충남), 전북대학교병원(전북),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경북), 창원한마음병원(경남)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2023년도 사업 주요 추진
[인천/이헌양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고, 올해 봄철 기상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건조한 기상여건이 예측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객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군·구에서도 산불감시인력 투입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산불신고 앱 등을 적극 활용 산불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통합적인 산불진화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봄철에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1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실시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전 시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13억 이상의 성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워 모금목표 11억3천만원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 경산시민과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 목표액 대비 115% 성금 모금, 5년 연속 목표액 100%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한해 내내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부터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그 외 착한가게·착한일터 등의 정기후원 등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루어낸 기적의 100도였다. 아울러 15개 읍면동에도 현금 기부 외 백미, 특산물 세트,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예산군이 전국 지자체 중 8위, 군단위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분석결과에 따르면 1위 서초구, 2위 강남구, 3위 수원시, 4위 송파구, 5위 창원시, 6위 고양시, 7위 천안시, 8위는 예산군으로 나타났다. 활기 넘치는 예산시장의 모습 예산군의 브랜드평판 참여지수는 27만4974점, 미디어지수는 63만4164점, 소통지수는 125만3943점, 커뮤니티지수는 148만4765점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364만7845점으로 집계됐다. 군은 최근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 중인 예산형 구도심 및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 새로운 관광명소의 개발, 덕산온천 개발과 충남방적 재활용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과 삽교역 신설, 민자 고속도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이 브랜드 평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지난달 16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2%(연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 부부합산 소득 연8,000만원 이하이고, ▲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로, ▲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특히, 시는 지난해 11월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주택기금 대출가구를 포함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당첨자(분양권 등)’는 제외되며,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로 매년 신규 신청을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금리가 높은 시기에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을 갖춘 신혼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월 1일(수) 10시 30분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민, 든든한 국가’라는 정책목표와 함께 2023년도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예보 전달과 소통을 중점으로 한 아래 5가지를 핵심 추진과제로 삼았다. 첫째, 극단적 위험기상 발생 시 기상실황을 기반으로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지난여름의 집중호우처럼 단시간에 막대한 양의 비가 쏟아지는 돌발적 폭우가 발생할 때, 최소 20분 전에 해당 지역 주민에게 위험정보를 전달한다. 둘째, 강풍에 대한 예·특보와 더불어 대기 정체와 같은 약한 바람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여 실효적인 방재 대응을 지원한다. 그간 바람 예보는 주로 강풍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측면에서 제공했으나, 대기 정체 시에 증가하는 미세먼지 농도 등 약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함께 고려한 예보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효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발전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바람 가뭄(Wind drought)’이라 불리는 약한 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그간 매일 발송했던 ‘코로나19 확진 재난문자’의 발신 회차를 대폭 감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이달까지 매일 휴대폰을 소지한 모든 시민에게 발송했던 코로나 확진자 수 등의 ‘재난문자’를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 주 1회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과 함께 시는 재난문자 발송 중단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현재 코로나19가 심각단계에 있어 간헐적 안내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또 방역조치 유의·특이사항 발생,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같은 필요시에만 재난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재난문자의 취지를 되찾고 효용성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다만 일일 확진자 발생 정보를 궁금해하는 시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전달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2020년 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2년 11개월 동안 코로나19 재난문자를 발송,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왔다. 재난문자에는 확진자 수뿐 아니라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재난문자 발송 횟수를 대폭 줄여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리고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청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별*로 착용 의무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 1월 30일(월)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 의무 유지 1.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중 입소형 시설(노인요양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단기보호기관), ▲폐쇄병동 보유 정신의료기관(일부기관 제외),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중 정원 10인 초과 입소형 시설(생활시설·지역사회전환시설·중독자재활시설·종합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중 입소형 시설(장애인거주시설·장애인쉼터·피해장애아동쉼터) 사무동·기숙사 등 입소·입원자의 출입이 필요 없는 구역(단, 건물 또는 층 단위로 구분되는 경우만 해당)에선 착용 의무가 없다. 그 외 실내 공간에서는 착용해야 한다. 입원·입소자가 침실·병실 등 사적인 공간에 동거인*과 있을 때는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시설 종사자, 면회객 등 외부인이 같이 있을 때는 착용해야 한다. * 다인실 침실·병실을 함께 사용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인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됐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궁금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Q&A를 통해 2회 나누어 알아봅니다. 2회에는 ‘소비기한 설정 및 권장 소비기한’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비기한 설정 및 권장 소비기한 Q26. 소비기한 설정 방법은? A. 소비기한은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및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기한 설정 기준 식약처 고시)」에 따라 포장 재질과 제조 방법 등 제품의 특성과 냉장·냉동 등 유통실정을 고려하여 위해 방지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실험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품질안전한계기간” 내에서 실제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안전계수”를 적용하여 제품의 유통 중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 (품질안전한계기간) 식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가 가능한 최대 기한으로서 소비기한 설정실험 등을 통해 산출된 기간임 * (안전계수) 제조사 등이 제품의 사용조건을 정할 때, 이론값이나 실험값의 안전한 사용을 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난임부부의 남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인천광역시 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선정절차를 거쳐 78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 기간 동안에는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타 한방난임사업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시는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난임부부의 남성까지 확대했으며, 원하는 지정 한방 의료기관을 선택해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한방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완하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개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책 안정화에 따라 국내 7차 유행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해 결정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약사법에 따른 약국, 대중교통수단(버스·철도·여객선·택시·항공기) 내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환기가 어려운 실내환경, 다수가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약국 등에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임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